분류 전체보기 2063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 - 목련, 마그놀리아 이야기

한계령 구비구비 운무가 넘실넘실 댄다. 설악산 흘림골을 세번째 찾는다. 산솜다리와 둥근잎꿩의다리를 보러가는 길 흘림골은 안개비로 흐즐근하다. 함박꽃나무가 축축 늘어져있다. 여심폭포를 보고 오른 등선대 운해에 넋을 잃었다. 감탄에 감탄을 했다. 오랜 시간을 감상했다. 싫은 발..

[2018-01-21] 남한산성 - 빙판길과 흙길을 번갈라 산성 한 바퀴

안양 수리산을 갔다 오는 전철안 전화 한통이 걸려와 남한산성을 가잔다. 피곤이 몰아쳐도 가보자. 다음날 일찍 일어나 성남으로 향했다. 산성역에서 내려 남문매표소로 올라 서문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 함께 남한산성을 한 바퀴(북문-동문-남문-서문) 돈 후 마천역으로 하산했다. 빙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