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장지뱀 - 법당 앞 돌계단에서 거미를 잡아먹고 있다. 불경소리가 들리는 땡볕이 내려쬐는 법당 앞 돌계단 아무르장지뱀이 거미를 사냥한다. 거미를 입에 넣었다가 바닥에 놓친 후 다시 입에 문다. 법당 앞이 야생의 세계이다. (2018-10-02) (사진 / 2018-10-02 소요산 자재암) 우리가 흔지 도마뱀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이 장지뱀이라고 한다. 서..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10.05
큰광대노린재 약충 - 석병산 회양목에서 보았다. 석병산 정상 근처의 회양목 부엉이를 찾는데 큰광대노린재 한마리가 회양목 잎에 앉아있었다. 두달 후에는 청송의 백석탄에서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또 보았다. 미국가막사리 잎 위에서.... 회양목에서 찾은 부엉이 회양목에 앉아있는 큰광대노린재 약충 큰광대노린재 약충의 화..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10.04
광대노린재 약충 - 웃음으로 부르는 귀염둥이 자연의 맛을 보며 걷는 두타연 트레킹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붉나무 열매를 찍는데 역광인 잎 아래에 옹기종기 붙은 녀석들 무얼까 가지를 가까이 해보니 앗! 웃음이다. 광대노린재 약충들이다. 붉나무 잎 뒤의 광대노린재 약충 붉은 색은 점차 흰색으로 변한다. 날개 뒷면의 모습이 웃..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10.03
아시아실잠자리 - 러브 러브 대행진 땡볕인 초가을 아시아실잠자리들이 바쁘다. 콘크리트 벽에서, 볏잎에서, 물풀에서 러브 러브 대행진을 벌이고 있다. 눈두렁에서 등산화가 젖어오는데도 그 러브 행진을 촬영한다. 추억은 1984년도의 공구박스로 달린다. (2018-09-25) 러브 산란 추억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10.03
산호랑나비 애벌레 - 풍경 버전, 마음이 날아간다. 하늘이 멋진 날 오랜만의 동탄벌 우연히 들어간 습지 앗~ 산호랑나비 애벌레다! 환호성을 질렀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가? 주로 산형과 식물을 먹는 산호랑나비 애벌레 미나리 군락을 초토화하다 시피한 모습 여기 저기 산호랑나비들이 미나리를 먹고 있다. 멋진 하늘을 넣고 산호랑나비 ..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28
섬서구메뚜기(갈색형) - 갈색형, 녹색형, 혼합형이 함께 있네~ 가래가 무성히 자라는 수로에 섬서구메뚜기들이 많이 보인다. 뜻밖에도 갈색형 섬서구메뚜기의 짝짓기 몸집이 작은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타 오랜 시간 짝짓기를 하는데 마치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섬서구메뚜기는 녹색형, 갈색형, 혼합형이 있는데 이 3종을 가래 ..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16
아시아실잠자리 - 아름다운 랑데부에 눈이 아리다. 가을이 되니 모든 생물들이 바쁘다. 식물은 씨를 맺고 곤충들도 알을 낳아야한다. 사마귀풀 밭에 아시아실잠자리가 랑데부에 한창이다. 시샘한 다른 아시아실잠자리 수컷이 그 랑데부를 방해하고 있다. 나도 아시아실잠자리의 랑데부를 열심히 촬영한다. 까마중 줄기에 앉은 아시아실잠..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15
섬서구메뚜기 - 짝짓기 하며 흔들흔들 흔들거리는 볏잎 위에서 짝짓기하는 섬서구메뚜기 옆에 있는 벗풀 꽃에는 등에 한마리 열심이다. 벼가 자라는 8월말의 논 물풀들은 열매를 맺고 곤충들을 알을 낳고 자연도 바쁘다 바뻐~ (2018-08-29)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는 섬서구메뚜기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길이는 수컷이 2cm, ..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05
산호랑나비 - 산 정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등산 중 산 정상에서 많이 보던 산호랑나비 장마 후 서랑저수 만수국 꽃밭을 찾아왔다. 가까이 가서 그 움직임을 포착하며 동영상을 찍었다. 산호랑나비 (2018-08-29 오산 서랑저수지) 요즘의 산호랑나비 나이가 들었나? 평지에도 보이네~ 산호랑나비 산 정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호랑나비..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04
호랑나비 - 큰꿩의비름에 날아든 호랑나비가 최고더라~ 징하고 징한 여름의 폭염을 지내고 태풍이 헛풍이 된 비가 온 후 늦여름의 서랑저수지 산책길이 잡풀로 우거진 숲을 지나니 만수국 꽃길이 열렸다. 그 꽃송이에 호랑나비가 찾아왔다. 앗싸! 만수국의 호랑나비~ 그러나 나에겐 더 멋진 호랑나비의 추억이 있지 남한산성 성곽에 핀 큰꿩의..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