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43

거제 바람의 언덕 - 해국, 털머위, 갯고들빼기

늦겠다 생각했던 해국을 보고바람의 언덕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바람과 기대를 함께 한 오후의 시간 작년의 바람의 언덕 업그레이드 버전날씨도 좋고 하늘도 좋고 나도 좋다.꽃이 더 좋다. 해국의 밝은 모습 올해의 휘날레다.할배바위의 아쉬움을 바람이 불어 날려보낸다.방긋 방긋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깨끗하다. 늦은 계절임에도 굴하지 않는 아름다움시니어가 닮고 싶은 얼굴이다.그 얼굴이 보고 싶다. (2025-11-05)

♪ 통영살이 2026.01.09

거제 바람의언덕 - 남구절초 풍경

흰색으로 빛나는 남쪽나라 구절초거제 바람의언덕이 환희의 물결이다.남구절초와 노는 시간이 신난다. 남구절초가 보고싶어 거제 바람의언덕으로 달렸다.신강여행으로 혹시나 철이 지났으면 어쩌나 하면서...도착해서 입구부터 눈이 휘둥그레졌다. 걱정일랑 하지말라는 듯 남구철초가 환하게 반겨준다.산책로 좌측에 군락이 보이고, 우측은 분홍색이다.계단으로 올라서 바람의 언덕 우측부터 좌측으로 돌았다. 남구철초 군락이 푸른하늘과 매치되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작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철 지난 남구절초를 보고 실망했었는데올해는 나의 기억에 설욕을 하려는듯 바람의언덕을 수놓는다. 작년보다 1주일이나 늦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올해는 윤달이 있어 계절이 열흘 정도 늦은 덕택이다. 남구절초의 환희에 젖어 멋진 하루의..

♪ 통영살이 2026.01.07

통영 한산도 - 이순신 장군 향사 참여, 한산도 드라이브

이순신 장군 가을 향사에 참석하고한산도 일주 드라이브한 날통영살이 중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섬투어 통영에 다도해 섬투어 목적으로 통영살이 왔으면서도1년에 지나서야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섬투어에 나섰다.한산도 지인의 초청으로 이순신 장군 향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09시 여객선을 타고한산도 제승당 선착장에 닿아 지인과 반갑게 인사했다.활터와 제승당을 관광하고, 이순신장군 향사에 참여했다. 이순신 장군 향사는 한산도의 큰 행사이다.마을의 대표를 선정해서 제복을 갖추고절도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제수음식 중에 생 통돼지와 생 통닭이 있어 특이했다.제례 후에 무희들의 춤 시연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국화 1송이로 영정에 인사드렸다. 점심 식사는 마을잔치상에서 먹었다..

♪ 통영살이 2026.01.05

통영 할배바위 - 해국, 산부추, 바위솔, 구절초

고대하던 할배바위회심의 해국은 철이 지났다.간신히 건진 건 산부추이다. 신강여행의 여파가 할배바위에도 미쳤다.할배바위 버전 해국을 그렇게도 기다렸는데철지난 해국을 보면서 아픈 가슴을 쓸었다. 할배바위 아래 바다에서 할배 어부가 노를 젖는다.바위 옆에 배를 대고 홍합을 땄다.그 모습에 8년전의 외연도 홍합섬을 떠올렸다. 홍합섬에서 홍합을 따는데 따지질 않는다.곡괭이로 찧어도 떨어지지 않는 홍합간신히 30여개를 채취한 것이 외연도 여행 최대의 희열이었다. 숙소에 와서 주인께서 보태 겨우 가마솥을 채웠다.익어 나온 홍합의 맛이 최고다.홍합이 이렇게 맛날 수 있구나 입맛을 다시는 동안 할배어부는 다시 노를 젖는다.도시락을 먹고 다시 꽃을 본다.할배바위를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나도 할배가 되어가는 시간홍합섬..

♪ 통영살이 2026.01.03

[2025 일몰] 통영 달아전망대 - 2025를 보내는 마음

새 단장 달아전망대나무에 가려졌던 풍경이 살아났다.많은 사람들이 길에, 전망대에 장사진이다. 모처럼 통영 미수동이 막힌다.차들이 줄줄이 행렬이다.알고보니 달아전망대 개장 새로 설치된 높고 넓은 전망대가그간 나무에 가려 전망대 구실을 못했던달아전망대를 바꿔놓았다. 전망대에 올라본 풍경은 제대로였다.사람들이 많았지만 높낮이가 달라풍경을 보는데 이상이 없다. 2025 태양이 다도해 속으로 들어간다.모두들 박수를 치며 2025년을 보낸다.어쨌거나 2025년은 잘 살았다. (2025-12-31)

♪ 통영살이 2026.01.02

[2026 해맞이] 거제 함목몽돌해변 - 희망이 빼꼼히

새해는 뭔가 다르다.어제와 오늘은 엄청 밀린다.새해를 맞는 다같은 마음새해의 일출은 뭐 그게 그거지.하지만 풍경보다 자세겠지아침에 알람이 찬 밖으로 달린다. 거제의 산길을 오르는데퇴근 시간처럼 불빛이 거북이케블카 타고 정상에서 일출보려나? 그러나 케블카 쪽이 아닌 학동고개로 이어진다.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학동마을은 장사진이다. 깊 옆에 2중으로 주차하고벌거지는 동녘을 바라본다.차 한 대 간신히 빠져나갈 사이로 긴다. 함목몽동해변에는 몇몇사람들과 군인들이 보인다.해수욕장의 우측 끝으로 갔다.섬 끝에 둥근 얼굴이 보인다. 작년에는 통영 미륵산에서 사람들 틈에서올해는 거제의 해변에서 조용해새해를 맞는다. 덤덤히 무탈하게 견디는 것이 목표다.소소한 그 무엇이 행복을 주겠지떠오르는 빛덩어리를 느..

♪ 통영살이 2026.01.01

2025 나에게 던져진 순간들

통영의 시간은 또 다른 변신나이와 호기심이 뒤엉킨 순간들은재활의 안간힘이 이어진 오롯한 스토리 미륵산 일출 (2025-01-01) 2025년을 맞이하는 통영의 시간이 깨어났다.집에서 출발해 1시간 40분이 지난 후의 미륵산 일출은거제도의 산을 넘어온 깔끔한 얼굴이었다.너도 산을 넘느라 힘들었고, 나도 미륵산을 오르느라 힘들었다. 이제 우리 친구가 되어 2025년을 놀아보자.네가 하늘에 있을 때 나도 움직일게!이렇게 시작한 2025년의 궤적은의도하지 않은 시간의 최선이었다.그 발걸음이 미래의 흐뭇함을 좌우하길 바라면서 1. 종합건강검진 (2025.01.23) 은퇴는 제2의 삶을 출발하는 새로운 길이다.그 길은 건강이 받쳐줘야 하므로보통은 은퇴 후 바로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 ..

꽝! 꽝! 꽝! - 3군데 모두 꽝일줄이야~

문 두둘기는 소리가 아닙니다.망치 때리는 소리가 아닙니다.찾던 꽃이 없어 가슴이 토하는 소리입니다. 거류산의 비진도콩 열매도광려산의 나제승마 꽃도해양드라마세트장의 천동동 열매도 기대에서 찬 발걸음에 풍선이 터진다.모두가 헛탕이다.여행의 우유증이 심각한 11월 비는 오지 않아 산은 메말랐고먼길을 달리지만 볼 것이 없으니딱지값도 아깝다 아까워 (2025-11-02)

♪ 통영살이 2025.12.27

[고성 여행] 비진도콩, 상리연꽃공원, 와송, 장산숲

야생화와 여행꽃을 보고 고성의 관광지를 본다.늦가을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 올해의 비진도콩 목표는 깨졌다.일반 콩꼬투리도 귀한 해이다.아쉬움의 고성 탐사 이왕 이렇게 된 거 관광이나 하자.상리연꽃공원도 연꽃은 없지만 좋다.연꽃에 대한 사연도 읽는다. 골목의 와송이 풍성하다.흙벽과 기왓장에서 멋지게 산다.늦은 오후의 그림자가 와송을 덮는다. 장산마을의 장산숲은 고목이 즐비하다.연꽃과 고목이 만드는 풍경에 취하면서하루의 꽃탐사 피로를 푼다. (2025-11-01)

♪ 통영살이 2025.12.25

스틱과 꽃탐사 - 스틱 회수, 양하 노랑꽃, 용담, 꽃향유 흰꽃,

거제로 달려 스틱을 회수하고함안으로 달려 꽃을 본다.가을의 절망과 환희가 교차한 날 나이를 먹으면서 잊은 것도 많다.함안 꽃탐사에 참여하려고 차량 문을 여니스틱이 1개 뿐이다. 앗! 그제 거제에서 애기등을 찍었는데그 때 차량을 주차한 곳에 스틱을 놓고 온 것이다.급히 거제를 달리면서 한라산 계곡에 잃은 스틱을 떠올렸다. 30분을 달려 산길에 들어서니 길바닥에 놓여진 스틱이 보인다.철렁 내려앉았던 가슴의 진정하는 소리가 들린다.한라산 계곡에 잃었던 스틱은 아이들이, 이번 스틱은 아내가 사 준 것이다. 창피하고 미안해서 아내에는 말도 못한 스틱 사연이다.안도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함안으로 달렸다.함안에서 모처럼 많은 야생화들을 보았다. 신강여행으로 아쉬웠던 마음을 위로하는 꽃들이었다.양하 노랑꽃, 꽃향유 흰..

♪ 통영살이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