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 여행 마지막 일정은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이다.계곡물은 넘치고, 야생화들이 풍성하다.흰꽃고비, 한들고사리, 둥근잎개야광나무를 보다. 키르기스스탄 여행 7일 차 (2025-06-21)키르기스스탄 꽃탐사 여행 7박9일은 야생을 맛보는 시간이다.인구는 적고, 땅은 넓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을 찾는 고단한 길이다.비포장길, 열악한 숙소, 씻지 못하는 불편, 서비스정신이 부족한 유르타 관리인 등등등 그 일정의 마지막은 수도 비슈케크 근처의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이다.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탔다.계곡은 물이 넘쳐 흐르고, 설산 아래에는 나무들이 많다. 알라아르차는 알라(다채롭다) + 아르차(가문비나무)라는 의미로설산과 가문비나무의 풍경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국립공원이다. 키르기스스탄 같지 않는 뜻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