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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수원 광교산 - 멋진 전망, 빗방울 머문 야생화들

비가 온다하여 약속이 취소되었는데 비가 오지않아 광교산에 올랐다. 빗방울을 머금은 야생화들이 싱싱함을 자랑한다. 광교산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최고다. 북한산, 도봉산, 남산, 관악산, 삼성산, 청계산, 남한산성, 용문산, 서해바다..... 멋진 전망을 선사한 날씨에 감사한다. 피나물 ..

나도물통이 - 우주선 다리처럼 생긴 수술 5개의 매력

정말 작은 야생화 수꽃 딱 한 개가 피었다. 우주선 다리처럼 생긴 수꽃 수꽃의 5개의 꽃술이 일품이다. 꽃잎이 없어 곤충이 앉을 수 없다. 수술이 용수철처럼 튕기면서 꽃가루를 멀리 날려보낸다. 그 꽃술이 톡톡 터지는 모습 시간차로 담아보고 싶다. 노랑망태버섯의 치마내림처럼... (2018..

[2018-04-01] 백양사 고불매 - 은은한 색깔이 진한 홍매화보다 낫다.

백양사 홍매화의 나이는 약 350살이다. 1947년 백양사에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고불매라 불리운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겨울엔 앙상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엔 활짝 만개된 것을 본다. 은은한 색깔이 화엄사 홍매화보다 낫게 느껴진다. 고불매에 빠진 사람들 이 봄이 주는..

[2018-04-01] 구례 산수유마을 - 벚꽃길, 산수유마을, 폭포 장노출

화엄사에서 구례로 달리는 길 벚꽃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점심을 먹을 식당 앞 호수 벚꽃과 반영이 참 예쁘다. 산수유마을은 축제도 끝나고 산수유도 철이 지났지만 그 흔적을 찾으며 들꽃도 본다. 장노출 연습도 하면서... 달려가는 길의 벚꽃 탄성을 질렀다. 식당 앞 벚꽃과 저수지 ..

[2018-04-01] 화엄사 홍매화 - 여행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흑매화

무박으로 찾은 화엄사 새벽 종소리가 산사에 울려퍼진다. 홍매화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본다. 가이 꼭객과 여행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아침의 햇빛이 없는 아쉬움 속에서도 올라이트의 피로도 잊었다. (2018-04-01) 보름달에 희미한 벚꽃 (02:28) 사사..

[2018-03-30] 북한산 - 아름다운 전망, 명물 바위, 처녀치마, 개비자나무

북한산 능선의 위용을 감상하며 명물 바위를 찾는 산행...^_^ 유방바위와 입술바위를 찾는다. 둘레길과 소귀천계곡을 돌아 오전시간을 모두 소비한 후 늦게서야 북한산을 오른다. 멋진 전망이 펼쳐지며 보고싶었던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다. 만족과 기대의 설렘을 가진다. 낭만길을 가면서..

[2018-03-30] 북한산 둘레길 - 소나무숲길구간, 솔밭공원, 봉황각, 개나리열매, 개비자나무, 주홍색간버섯

북한산 가는 길 강북의 솔밭공원에서 우이동입구까지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서울의 봄도 실감했다. 개나리 열매를 보고 개비자나무를 발견했다. 3.1운동 발상지 봉황당에서 북한산의 기운을 느꼈다. 산에서 우러나오는 흙의 향기를... (2018-03-30) 솔밭공원 둘레길에서 본 북한산 개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