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으로 찾은 화엄사
새벽 종소리가 산사에 울려퍼진다.
홍매화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본다.
가이 꼭객과 여행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아침의 햇빛이 없는 아쉬움 속에서도
올라이트의 피로도 잊었다.
(2018-04-01)
보름달에 희미한 벚꽃 (02:28)
사사자 삼층석탑 (국보 제35호)
화엄사 홍매화
화엄사 각황전 석등 (국보 제12호)
새벽 종타종 (04:42)
석등
사사자 석탑
홍매화 (04:52)
홍매화 (05:08)
(05:51)
(06:01)
(06:10)
(06:13)
훤해지는 하늘 (06:34)
(06:49)
햇빛은 구름에 가렸고
홍매화 역광의 기회는 제공되지 않았다.
디카사진모임에서 승려복장 모델을 앞세웠다.
홍매화를 찍는 사람들 (펌)
화엄사 홍매화는 가이 국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SNS에서 퍼온 사진인데 그 속에
새벽부터 역광을 찍겠다고 기다린 나도 포함되어 있다.
화엄사 홍매화의 아름다움
사찰의 건물과 잘 어울린다.
홍매화를 찍는 사람들
4사자 석탑과 홍매화
석탑 사이로 본 홍매화
4사자 석탑
각황전 석등
서5층석탑 (보물 제133호)
홍매화는 문화재와도 잘 어울린다.
화엄사 벚꽃
또 다른 매화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숙종(1674~1720년 재위)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심었다고 한다.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심어 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고,
꽃송이가 붉다 못해 검은 빛은 띤다 하여 “흑매화”로도 부른다.
화엄사(華嚴寺)는 꽃 화(花)자 화엄사다.
화엄(華嚴)은 갖가지의 꽃으로 장엄하게 꾸민다는 뜻이다.
화엄사에는 홍매화, 흰매화, 벚꽃 등 진향 향기를 풍기며 봄날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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