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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상에서 어릴 적부터 친숙했던 고사리첫 아들이 태어나 고사리손을 보고 행복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은퇴 후 제주살이 중 고사리 세계에 입문한 것은 제주살이의 선물이다. 제삿상의 고사리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다.고사리를 꺾던 풋풋한 손이 어느덧 쭈굴쭈굴해진 후의 제주살이뜻밖의 코로나가 양치식물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제주살이 중 초기의 꽃탐사에서 고사리를 배웠다.1개의 종으로 "고사리"를 보았던 것이다.고사리와 물매화를 한 컷으로 담을 때는 양치식물의 걸음마 단계였다. 2019년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가 제주생활의 활기를 재웠다.어린이도서관에서 "아기손을 닮은 고사리"(2019-02-18)를 읽고 흥미를 키웠다.돌토끼고사리를 산양곶자왈 간판에서 보고, "고사리사랑" 카페에 물었다. 돌토끼고사리 이름을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