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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몇 번 갔는데 올레길 코스로는 걷지 않았다.제주 올레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도올레27코스 437km 종점은 제주 떠나기 3일 전이었다. 제주살이 시작하면서 아내와 함께 올레길을 완주하자고 다짐했다.그러나 초반은 미진했고, 중간은 낙상사고로 쉬어야 했다.제주마무리 막바지에 추자올레를 마치고 우도올레 종점을 찍는 날이다.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고 해서 성산에서 우도행 첫배를 탔다.우도행 배에서 올레 종점을 생각한다.많은 사람들은 7-1코스나 21코스로 올레 종점을 삼는다. 7-1코스의 종점은 제주 올레센터가 있어 종점 인증샷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21코스는 시흥리(始)를 출발하여 종달리(終)에서 끝내면서 제주를 한 바뀌 걸었다는 의미가 있다.옛날 관리들이 제주에 부임해서 순시를 돌 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