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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내려오니 마음이 편하다.
그렌데 이게 뭐야?
어스름 속에서 눈이 부시다.
아~~ 탄성, 히어리~
백운산 추억이 오버랩된다.
욕심을 내려놓으니 보인다.
17:57 어두운 계곡에서
맛보는 희열이 이렇게나 꿀맛이다.
1시간 가까운 시간을 히어리와 놀았다.
이번에 못봤으면 올해는 못볼뻔했다.
꽃잎이 많이 떨어져있고
꽃들도 대부분 앙상해졌다.
히어리는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은 Corylopsis coreana
우리나라 이름이 들어간 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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