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1228

[제주여행] 형제섬 일출, 소천지 일몰 - 아쉽게 둘다 실패, 그래도 좋다

아침과 저녁은 닮은 꼴 아침의 기다리는 시간은 추위로 떨림 저녁은 밀리는 차량의 안타까움 두번 도전은 실패했지만 즐거움은 성공이다. 오후는 소천지에서 한라산 반영까지 보고.... (2018-11-02) 넘 늦게 도착했다. 낮게 구름이 깔렸다.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들 한라산, 고근산, 범섬, 형제..

[제주여행] 일출, 해병대길, 갯깍주상절리대, 논짓물 - 이른 아침의 탐사 여행

어제의 해국 아쉬움을 달래려 이른 아침에 다시 갔다.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했으나 구름이 방해했다. 이왕 온 길, 그냥 가기 아쉬워 올레길 8코스 일부를 걸었다. 갯깍주상절리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하이얏트 호텔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오는 길에 해녀들의 천연 풀장이던 논짓..

[제주생활] 한라산 배경, 바다 배경 - 제주살이 실감난다 (2018-10-30)

이틀전 처음 오른 고근산에서 한라산 조망이 아쉬웠다. 오늘 아침 다시 찾았다. 맑게 갠 이른 아침, 한라산을 보는 감동이다. 고근산에 자생하는 꽃을 찾는다. 대부분 열매를 맺고 있었다. 굼부리 안의 억새숲도 걸어보았다. 오후에는 표선에 가서 지인을 만났다. 4시간의 대화가 즐거움의..

[제주여행] 법환 잠녀마을 - 법환포구, 범섬, 잠녀마을, 해녀학교, 동가름물, 돌담, 억새 (2018-10-29)

제주살이 4일차 이제 자리를 잡아간다. 아침 산책으로 법환 잠녀마을을 찾았다. 이른 아침의 어촌 마을이 참 한가롭다. 법환포구에서 관광객 몇명과 낚시꾼이 보인다. 법환마을에서 보는 고근산과 한라산이 멋지다. 올레책 표현대로 정말 고근산은 서귀포의 북한산이다. 법환마을의 담장..

[제주오름1] 고근산 -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 (2018-10-28)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바라본 고근산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이다. 그 고근산에서 한라산을 조망하고 싶었다. 제주살이 3일차 냉장고와 세탁기가 집안에 들어오자 그제서야 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몸이 축 느러진다. 잠깐 눈을 붙인 후 오후 늦게 밖을 나섰다. 어제는 바닷가로 갔으니 오늘은 뒷산으로 가자 집에서 올라가는 길 (16:35) 저기 고근산이 보인다. 뒤돌아보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다시 뒤돌아보니 범섬이 보였다. 구실잣밤나무 고근산 오로는 입구 고근산로 줄사철나무 열매 범섬(우측)과 문섬(좌측) 쥐꼬리망초 고근산 유래 고근산 오르는 길 등산로 입구 털머위 마음이 급해진다. 거의 뛰다싶이 오른다. 전망대 일몰 일몰 인증샷 강정마을 정상 가는 길 (70m) 고근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

제주살이 2일차 - 월드컵경기장, 범섬, 하이마트, 서귀포올레시장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게 개이고 구름이 멋지다. 아침산책을 하며 법환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법환은 옛날 해녀가 가장 많았던 마을이라고 한다. 여행을 와서야 제주를 걸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니 참 색다르다. 옥탑방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다. 하이마트에 가서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