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풍경] 서건도 일몰 - 아슬아슬 애태웠어도 아름답다 서건도 앞으로 일몰을 보러갔다. 서건도와 강정포구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러~ 기다리는 시간의 설렘과 흥분은 아슬아슬했다. 해와 구름도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는 나도 좋았다.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12
[제주숲길 1] 고살리탐방로 - 제주 하례2리에 있는 걷기 좋은 꽃길 제주살이의 좋은 점 일반 여행객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속살 탐방이 가능하다. 처음으로 하례2리에 있는 고살리탐방로를 찾았다. 하례2리에서 만든 동네길이다. 알고보니 꽃이 많아 제주꽃탐사로 2번이나 왔던 곳이다. 그 계곡 아래가 궁금했는데 이번에는 계곡 아래에서 위로 걷는 탐방.. ♪ 제주살이/제주숲길 2019.01.11
[제주풍경] 대포포구 일몰 산책 - 부채살 구름의 찬조출연이 멋지다 부채살 모양의 구름이 춤을 춘다. 석양의 빛을 받은 붉은 옷을 입고 일몰 감상을 나온 산책객의 눈을 유혹한다. 대포포구 산책길에 본 석양의 아름다움 구름의 찬조 출연이 있어 더욱 신난다. 점점 어두워지는 대포포구 멀리 한라산도 보면서 아름다운 저녁을 맞는다. 짧지만 흥분된 산책..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10
[제주오름10-2] 용머리오름 일출 - 장엄한 오름 풍경, 오름 곁 삶의 모습들, 한라산 풍경 용눈이 일출이 보고싶어 소한날 새벽에 찾았다. 일기예보 8도만 믿고 장갑도 없이... 거센 바람이 용눈이오름을 강타한다. 구름이 짙어 여명도 흐릿하다. 늦게 나온 햇살이 용눈이에 비친다. 장엄한 풍경이 추위를 압도한다. 저멀리 한라산은 얼굴을 보여주고 주위의 오름들이 어울림을 ..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9
[제주여행] 차귀도 일몰 - 아름다움과 아쉬움 수월봉에 이어 당산봉에 갈 계획이었으나 너무 늦어 일몰이나 보기로 했다. 차귀도 일몰은 유명한데 이왕 왔으니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운 날씨이다. 포인트가 맞지 않아 차귀도와 넘 멀리 떨어진다. 그러나 옮길 시간이 없다. 이것 저것 여기 저기로 라오스 & 윈난 투어 마부님도 만..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08
[제주오름14] 수월봉 - 내려가야 해안절벽의 기기묘묘한 모습을 본다 바람의 심하게 부는 날 수월봉에 올랐다. 차귀도와 당산봉을 조망한 후 바람이 일렁이는 띠가 지천인 초원 능선을 내려와 해안 절벽으로 향했다. 수월봉의 속살이 드러난 해안절벽의 아름다움 화산재가 만든 검은 모래알 해변 바닷물을 물었다 뱉었다하는 화산암의 다양한 모습 흥분의 ..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7
[제주풍경] 법환포구 일몰 - 하늘에 그려진 활홀한 수채화 마보기오름을 갔다오는 길 하늘의 구름이 심상찮다. 집에 거의 다와서 기어코 방향을 틀었다. 시간상 법환포구로 달리는데 순간적으로 하늘 전체가 붉어졌다. 마음이 급해진다. 법환포구에 닿으니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감상한다. 그러나 포구 방파제가 앞을 막는다.ㅠㅠ 안타깝지만 자..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06
[제주오름13] 마보기오름 - 억새숲 위의 말굽형오름, 한라산 & 산방산 전망이 짱이다. 영아리오름에서 내려다 보는데 아래의 발굽형 오름이 보인다. 휴대폰으로 검색하니 마보기오름이란다. 어짜피 습지까지 내려갈 예정인데 이왕이면 마보기오름까지 가보자. 그렇게 현장에서 결정하여 간 마보기오름 결론은 "참 잘했어요" ㅎㅎ 억새숲은 걷는 재미 야생화 열매를 보는 재..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5
[제주오름12] 영아리오름 - 전망 좋고, 습지 좋다. 영아리(靈阿利)의 ‘아리’는 만주어로 뫼(山)이므로 영산(靈山)의 뜻이다. 정상은 쌍바위 등 거암이 있고, 동쪽 전망은 한라산, 서쪽 전망은 산방산이 일품이다. 또 영아리 아래에는 습지가 있는 등 신비함을 가진 듯하다. 그 습지가 궁금해 새해 첫 오름으로 선택했다. 입구가 교통이 불..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4
[제주오름11] 백약이오름 - 하늘이 멋진 날, 분화구를 돌며 전망에 빠진다 광치기해변에서 아침을 보내고 백약이오름에 올랐다. TV프로그램에 나왔다더니 과연 젊은이들 많았다. 하늘의 멋진 구름을 보며 분화구를 한바퀴 돌았다. 전망이 정말 좋다. 그 멋진 하늘을 남원의 바닷가에서 한번 더 보았다. 해녀 만나기 정말 쉽지는 않다. (2018-12-30) 백약이오름 도착 ..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