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제주오름14] 수월봉 - 내려가야 해안절벽의 기기묘묘한 모습을 본다

풀잎피리 2019. 1.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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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심하게 부는 날 수월봉에 올랐다.

차귀도와 당산봉을 조망한 후

바람이 일렁이는 띠가 지천인 초원 능선을 내려와

해안 절벽으로 향했다.


수월봉의 속살이 드러난 해안절벽의 아름다움

화산재가 만든 검은 모래알 해변

바닷물을 물었다 뱉었다하는 화산암의 다양한 모습

흥분의 발걸음은 자구내포구가 보이는 곳까지 갔다.


감탄에 감탄을 하며 그 아름다움에 젖었다.

따뜻한 날 다시 한번 와야지...

트레킹 길이 엉알해안까지 이어지는 않은 아쉬움을 가지며~

(2019-01-05)






수월봉 올라가는 길





여우콩





풀이 파랗다.





돈나무





수월봉 정상





수월봉 트레일 코스 안내












수월봉 화산 안내

바다에 있던 분화구는 없어지고

수월봉 절벽에 그 흔적을 남겼다.

해안절벽을 꼭 봐야할 이유이다.






당산봉, 와도, 차귀도 조망





깎아지른 절벽





수월봉 등대와 능선의 띠 군락








해안절벽을 보기 위해 트레킹 길을 내려간다.





까마귀쪽나무가 방풍림이 되어준다.





바람이 일렁이는 띠






띠는 베어서 지붕의 이엉으로 쓰인다.





수월봉 아래의 경작지






묘지

화산암이 부서져 흙이 되었기에 돌이 드물다.

그래선지 밭담이나 산담이 보이지 않는다.






도로에 나와 무밭을 배경으로 수월봉과 당산봉을 담았다.





겨울에도 무가 싱싱하다.





마늘을 뽑아 오토바이에 싣은 농부





해안탐방로 입구






갈퀴나물






해녀의 집





해녀의 집 빨래걸이






해안절벽이 나타났다.





수월봉 화산 안내






수월봉 트레일 안내

A7에서 A5까지 해안을 따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갯바위의 모습들이 기기묘묘하다.






화산층







화산층이 물을 뱉어낸다.







해안의 모래는 검다.






검은 모래 안내








검은모래 해변 기념샷















해변 바위들의 모습






조개 채취하는 여인






파도






지층






갯바위





반영놀이






바다낚시하는 남자










































정말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다.





되돌아와 계단을 오르다가 발견한 산국과 호리꽃등에






수월봉으로 되돌아가는 길





까마귀쪽나무에 붙은 왕사마귀알






다시 수월봉에 올라 전망을 파로나마로 담았다.










수월봉 엉앙길 입구









즐기는 사람들






수월봉 화산탄





화산탄 안내






엉앙길을 간다.






수월봉 갱도진지





악어같은 주상절리





수월봉 전망







녹고의 눈물






녹고의 눈물 안내





주상절리





주상절리 안내





차귀도 풍경

수월봉 지질 트레킹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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