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제주오름10-2] 용머리오름 일출 - 장엄한 오름 풍경, 오름 곁 삶의 모습들, 한라산 풍경

풀잎피리 2019. 1.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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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일출이 보고싶어 소한날 새벽에 찾았다.

일기예보 8도만 믿고 장갑도 없이...

거센 바람이 용눈이오름을 강타한다.


구름이 짙어 여명도 흐릿하다.

늦게 나온 햇살이 용눈이에 비친다.

장엄한 풍경이 추위를 압도한다.


저멀리 한라산은 얼굴을 보여주고

주위의 오름들이 어울림을 합창한다.

눈 앞의 파노라마에 시린 손도 참는다.


무밭에 작업하는 농부들의 손이 분주하다.

그 배경으로 주위의 오름들을 조망한다.

느긋한 오전의 한라산 동쪽은 아름다운 스케치 화폭이었다.

(2019-01-06)





말들의 횡단보도 건너기 (07:06)





용눈이오름의 바람 (07:21)





용눈이오름의 모습





방목하는 말과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올라가는 길





구름 속에서 약간의 붉은 빛이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야속한 하늘





우도와 일출봉






한라산






구름속에서 해가 나오고 있다.






한라산










우도, 일출봉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손자봉과 한라산





정말 멋진 라인이다.






일출봉






한라산







아름다운 용눈이






































장엄한 풍경에 취한 시간들







평화로운 풍경







손자봉과 한라산






오름 자락은 산 자와 죽은 자의 터전이다.











말들도 우리로 돌아가는 시간







용눈이의 아름다움에 취했던 나도 내려왔다. (10:21)





집으로 달리는 길

무밭에서 무를 캐는 농부들이 소한의 추위에도 바쁘다.

오름을 배경으로 그 모습을 찍는다.

그리고 멋진 풍경 앞에서는 차를 세웠다.

모처럼 오전의 느긋한 시간이다.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손자봉







손자봉과 용눈이오름







동검은이오름, 한라산, 좌보미오름







용눈이오름, 손자봉





동검은이오름, 좌보미오름





손자봉





동검은이오름, 좌보미오름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성판악 좌우에 주차된 차량들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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