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리(靈阿利)의 ‘아리’는 만주어로 뫼(山)이므로 영산(靈山)의 뜻이다.
정상은 쌍바위 등 거암이 있고, 동쪽 전망은 한라산, 서쪽 전망은 산방산이 일품이다.
또 영아리 아래에는 습지가 있는 등 신비함을 가진 듯하다.
그 습지가 궁금해 새해 첫 오름으로 선택했다.
입구가 교통이 불편하여 찾은 사람이 거의 없다.
오름 오르는 중 한사람도 보지 못했다.
핸폰을 열어 블로그 글을 읽으며 길을 찾았다.
바람 한점 없는 날 푹한 날씨에 눈이 녹는 길을 간다.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전망에 가슴이 시원하다.
습지도 쉽게 발견하여 기분이 참 좋았다.
여름에 습지 식물을 탐사할 길을 이번에 알기 위해서다.
습지에서 영아리오름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찍었다.
(2019-01-03)
귤을 모두 따서 아쉽다.
한라산이 3일만에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다.
안덕쓰레기매립장 입구에 차를 세웠다.
영아리오름, 돌오름 입구
돌오름 안내도
올라가는 길
갈림길
영아리오름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한라산 전망
당겨본 한라산
송악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가면 바로 영아리오름 안내판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
사스레피나무
고사리 종류
이정표 리본
씨앗이 많이 떨어졌다.
사스레피나무
청미래덩굴
솔이끼
한라산 조망
삼나무
능선길
저멀리 쌍바위가 보인다.
쌍바위 사이로 통과했다.
한라산과 멋진 조화이다.
서쪽
고근산
영아리오름 정상 표지판
북쪽의 오름들
한라산, 고근산
가운데 새별오름
고근산, 범섬
영아리오름 기념샷
서쪽 봉우리로
서족 전망 파노라마
산방산
고근산
군산
마보기오름
상산
용아리 분화구에서 본 한라산
바윗길을 내려가는데 동백나무가 보인다.
영아리오름 습지
습지 기념샷
동굴에서 더운 열기가 나와 안경이 흐려졌다.
이러한 동굴을 풍혈이라 한다.
겨울에는 따스한 바람,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ㄱ
동굴안에 들어가보니 깊었고 훈훈했다.
동굴의 열기에 식물들에 물방울이 맺혓다.
뱀톱
숲사이로 본 습지
마보기오름으로~
등산코스 원점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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