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 655

천사의나팔(Angel's Trumphet) - 브루그만시아(Brugmansia)~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 키나발루산(Mt. Kinabalu)전망대로 향하는 마음 맑은 날이라 설렘의 극치이다.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4,095m) 영혼의 안식처라는 뜻을 가졌다. 구름띠가 형성되더니 점점 진해진다. 그런데 이 나무는? 키나불루산을 향해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다. 천사의나팔로 ..

[2018-01-13] 관악산 설경 - 강추위 후의 포근한 날

강추위 끝의 포근한 날 살짝이 함박눈이 내렸다. 관악산을 오르는 사람들 모두들 감탄한다. 설악 못지 않단다. 그래 맞아! 멋진 설경이야~ 정부과천청사역- 관악산 - 사당역 6시간의 눈길 산행 마음도, 몸도....신났다. 그 사랑을 생각하면서... (2018-01-13) 아침의 함박눈 정부과천청사역 노박..

하이비스커스(hibiscus)- 말레이시아의 국화(國花), 붉은 무궁화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산에서, 거리에서, 돈에서 가장 많이 본 꽃~ 말레이시아의 국화(國花) 하이비스커스 말레이시아어로 분가라야(Bunga Raya) 축하의 꽃, 위대한 꽃의 의미로 무궁화과이다. 무궁화 우리나라 꽃도 못올린 블로그에 외국의 국화를 올리는 것이 못내 찜찜하다. 우리나라를 방..

거미백합(spider lily) - 스파이더 맨을 떠올리다.

첫 대면에 나를 사로 잡은 꽃 흰꽃에 긴 꽃술이 너무나 아름답다. 어렵게 안 이름, spider lily~ 코타키나발루의 화단을 장식했다. (2017년 5월의 추억) 거미백합 정말 거미같이 생겼다. 해오라비난초에 못지 않다. 참으로 묘한.... 호기심이 반짝 한다. (2017-05-25)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