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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둘레길 산책
돈나무 꽃이 핀 것이 보인다.
이렇게 야생으로 꽃이 핀 것을 보니 매우 반가웠다.
그간 정원수로 심어놓은 돈나무의 꽃을 보았고
봄에 신안 비금도 선왕산 등반시에는
바위 위에서 자라는 돈나무를 보았으나 꽃은 피지 않았었다.
돈나무라고 돈(money)이 떠오르지만
열매가 맺힐 즈음 기분 나쁜 냄새를 풍겨 똥나무가 되었다는 설과
열매에서 끈끈하고 달콤한 액체가 분비되는데
이를 먹기 위해 곤충들이 날아와 지저분하게 하여 똥나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이런 똥나무가 돈나무로 이름이 약화되었는데
화투에서는 오동나무의 "동" 이
강하게 "똥"으로 되었다.
그리고 고스톱에서는
똥은 광이 1개, 피가 4개로 제일 점수가 높다.
그래서 똥은 돈이 된다는 뜻도 있을 것이다.
외연도 돈나무 (2017-06-12)
외연도 트레킹 중 본 풍경
신안 비금도 선왕산 돈나무 (2017-04-30)
비금도 돈나무 동영상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비치
일몰이 늦어 급히 달려가는데
눈앞에 돈나무가 보인다.
그러나
돈나무보다 일몰이 더 급하다.
일몰을 본 후에야 돈나무를 자세히 본다.
코타키나발루 상그릴라 리조트 돈나무 (2017-05-27)
샹그릴라 리조트 수영장 풍경
수영장 너머는 바로 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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