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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가장 인상깊게 본 나무는
유난히 빨간 꽃이 돋보이는 나무다.
우리나라 자귀나무를 닮았는데
열매인 콩깍지는 엄청나게 컸다.
가로수, 공원에 많이 심어 놓았다.
보조하는 현지가이드를 통하여
간신히 이름을 알았다.
불꽃나무! 불꽃같은 여행~
(2017 늦봄 여행 회상)
불꽃나무
숙소 정원에 핀 빨간 꽃
너무나 아름다워 놀랐다.
저 엄청난 꽁깍지 좀 봐!
(2017-05-25)
불꽃나무
정말 불꽃처럼 정열적이다.
열대의 하늘에서 훨훨~
(2017-05-27)
열대 콩과식물로 잎모양으로 보면 자귀나무와 비슷하나 자귀나무가 높이 3m이내인데 비해
이 나무는 15m 내외까지 자라는 중교목이다.
이 나무의 꽃 하나 하나는 그리 아름답다 할 수는 없으나, 멀리서 본 전체적인 모습은 빨간 꽃이불을 덮어 놓은 모양으로 보여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학명은 Poinciana Bojer 이고 마다카스카르가 원산이며 3종이 있는데, 현재는 아프리카는 물론 동남아시아, 미주지역, 호주 등 서리가 내리지 않는 열대의 고온 다습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이 나무를 볼 수 있다.
통명은 flamboyant tree(플람보얀나무), flame tree(불꽃나무), peacock flower(공작꽃), Royal poinciana(로얄 포인시아나)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봉황목(鳳凰木)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원수나 가로수, 공원수로 이용된다.
샹그릴라 리조트 비치의 불꽃
불꽃같은 시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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