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 654

[2018-04-25] 정암사, 만항재, 강원도 드라이브 - 초등친구들과의 꽃밭 소풍

초등친구들이 야생화 찍는데 가자고 해서 동탄, 천안, 성남, 여주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 4명이 병점, 망포, 여주에서 만나 한차를 탔다. 처음으로 여행가는 기분이 초등학교 소풍을 가는 감회이다. 정암사의 수마노탑에서 첫 번째의 설렘에 접하고 만항재의 꽃밭에서 환호를 지르며 즐거..

녹빛사초 - 사초과의 복잡함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

어린 왕자의 장미꽃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소백산을 오르면서 녹빛사초를 알았고 공들여 사진을 찍었으며 녹빛사초를 공부했다. 학명은 Carex quadriflora (Kükenthal) Ohwi 종소명 quadriflora는 웅소수 1개와 자소수 3개로 보통 4개씩 달린다..

돌단풍 - 바위에서 꽃대를 올리고 계곡물과 어울린 싱싱한 모습

돌단풍이 맞아주는 풍경 탄성을 자아내며 흰꽃의 싱싱함을 본다. 물살만 희냐? 나도 희다...하는 듯 그 모습에 취한 꽃객의 기쁨 산행 초입의 설렘이고 일정 마무리의 흐뭇한 마음이다. 계곡물과 바위와 돌단풍 어울림이란 이렇게도 멋진 것을 삶을 어울림을 생각하며 그 모습을 담는다. (..

[2018-04-21] 소백산 꽃탐사 - 반가운 3인의 멋진 산행

대전, 동탄, 김포의 세사람이 다리안에서 미팅했다. 싱싱한 돌단풍이 계곡물과 어울림에 감탄하고 땀을 흠뻑 흘리며 소백산에 올랐다. 모데미풀의 귀여움 속에서 행복했고 처녀치마도 보았다. 하산길의 애기괭이밥으로 황홀했다. 힘들다고 휴일에 쉬는 것보다 산행하며 땀을 흘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