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돌단풍 - 바위에서 꽃대를 올리고 계곡물과 어울린 싱싱한 모습

풀잎피리 2018. 4.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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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이 맞아주는 풍경

탄성을 자아내며 흰꽃의 싱싱함을 본다.

물살만 희냐? 나도 희다...하는 듯


그 모습에 취한 꽃객의 기쁨

산행 초입의 설렘이고

일정 마무리의 흐뭇한 마음이다.


계곡물과 바위와 돌단풍

어울림이란 이렇게도 멋진 것을

삶을 어울림을 생각하며 그 모습을 담는다.

(2018-04-21)
















































































































































돌단풍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계곡 바위틈에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이파리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긴 꽃줄기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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