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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이 맞아주는 풍경
탄성을 자아내며 흰꽃의 싱싱함을 본다.
물살만 희냐? 나도 희다...하는 듯
그 모습에 취한 꽃객의 기쁨
산행 초입의 설렘이고
일정 마무리의 흐뭇한 마음이다.
계곡물과 바위와 돌단풍
어울림이란 이렇게도 멋진 것을
삶을 어울림을 생각하며 그 모습을 담는다.
(2018-04-21)
돌단풍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계곡 바위틈에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이파리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긴 꽃줄기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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