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린 왕자의 장미꽃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소백산을 오르면서 녹빛사초를 알았고
공들여 사진을 찍었으며
녹빛사초를 공부했다.
학명은 Carex quadriflora (Kükenthal) Ohwi
종소명 quadriflora는 웅소수 1개와 자소수 3개로 보통 4개씩 달린다는 뜻
그제서야 허름한 꽃이삭이 제대로 보인다.
호기심과 관심으로 다가갈 때
선명해지는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
feel이 꽂힌다는 말이 이것이구나~
녹빛사초
도감에는 금강산 이북의 숲속에서 자란다고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지리산 이북의 계곡 주변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자란다.
지리적으로 격리·단편화되고,
유존종이라는 북방계식물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일본에는 절멸위기2류로 지정하고 있다.
728x90
'♪ 산, 여행, 야생화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송이풀 - 계곡 옆에 소복소복, 행복한 시간들 (0) | 2018.05.01 |
---|---|
애기괭이밥 - 살며시 꽃잎을 여니 참 예쁘다 (0) | 2018.04.30 |
돌단풍 - 바위에서 꽃대를 올리고 계곡물과 어울린 싱싱한 모습 (0) | 2018.04.27 |
뿔족도리풀 - 뿔이 달린 한국특산종 (0) | 2018.04.25 |
한계령풀 - 고개를 들어봐라~ (0) | 201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