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부시벅을 본 후의 노루귀 부시벅을 아프리카에서 처음 보았다. 학명이 '숫염소 같은 사슴' 그래서 찾아본 사슴 종류에는 노루, 고라니도 포함되었다. 노루는 제주도에서 보고 고라니는 검단산에서 보았다. 변산바람꽃을 보러왔으니 노루귀도 보아야지 하면서 계곡을 다시 올라갔다. 쥐꼬리만한 햇빛이 산을 넘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3.20
변산바람꽃 - 올해의 첫 꽃 반갑구나 참다 참다 찾아간 아씨 넘 일찍 가면 싹이 밟힐까 하는 마음에서 참았었다. 그렇게 설레임의 고속도로 주행 도착해보니 계곡 입산 금지 ㅠㅠ 대신 옆 계곡을 찾았다. 그 곳에 변산바람꽃이 다소곳이 여기 있었다. 변산아씨의 모습을 보니 그간 참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바람에 한들한들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3.18
테이블마운틴 야생화 - 산책 시간의 아쉬움! 남아공에 가면 보리... 테이블마운틴의 그 난초를.... 그러나 그 꽃은 보지못했다. 운무가 자욱한 테이블마운틴 다른 꽃들이 있었다. 이름들은 모르지만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나무에 붙은 이끼같은 풀! 내려오기 싫었다. 9km를 걷고 싶었다. 아내가 재촉한다. 아! 자유여행이었다면.... (.. ♪ 산, 여행, 야생화/외국의 야생화 2017.03.15
아프리카 백일홍 - 멕시코 원예종과는 다르다. 아프리카에서 제일 많이 본 풀꽃은 백일홍이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멕시코 원산의 원예종인 백일홍보다는 잎이 다르고 키가 크다. 아프리카 남부의 야생종 백일홍이 길가의 숲속에 무리지어 피어있었다. 가까이 찍어야 하는데... 잠비아 쪽에서 빅토리아폭포 가는 숲길 아! 저기 보인다. .. ♪ 산, 여행, 야생화/외국의 야생화 2017.03.14
티크(teak) - 아프리카의 꽃 아프리카에서 제일 많이 본 나무 나무 꽃이 매우 예쁘다. 이름이 궁금했고 꽃을 가까이 찍고 싶었다. 짐바브웨 투어 길 현지인 가이드에게 물었다. 티크! 스펠은? teak 매우 좋은 목재로 사용되며 피부 화장품으로 좋다고 한다. 아! 티크나무~ 야생동물 사파리 투어길 잠시 입구에서의 대기 .. ♪ 산, 여행, 야생화/외국의 야생화 2017.03.13
[2017-02-25] 소백산 - 상고대의 환희 상고대의 붙잡음에 기꺼이 시간을 주었다. 오늘은 present , 바로 선물이었다. 보고 또 보고, 찍고 또 찍어도~ 청명한 하늘까지...이런 행운이라니🎵�🎶� 아이젠의 무거움을 딛고 2시간의 오름 끝에 조우한 눈이 만든 세상 소백, 언제 보아도 늠름하다. (2017-02-25) 아이젠을 ..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7.03.01
소심납매 - 노랑꽃의 희열이어라~ 교토의 천룡사 정원 납매가 노랑색의 꽃을 피었다. 눈송이가 녹은 얼음을 뒤집어 쓰고.... 납매를 처음 본 희열을 안고 한없이 빠져든 납매 남녘의 꽃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보고 싶었던 납매 여행길에서 보니 무척 기쁘다. 납매 꽃말은 자애 한겨울 노랑 꽃을 피워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 ♪ 산, 여행, 야생화/원예종, 관상종 2017.02.22
[2017-02-05] 선자령 - 함박눈이 내리길 기대했지만... 주말에 눈이 온다는 예보 몸은 시원치 않지만 선자령을 갔다. 그러나 눈은 오지 않았고 눈꽃의 기대는 사라졌지만 지난 눈이 있어 체면은 유지했다. 핸폰의 촬영 터치가 잘 되지않아 손시럼이 너무 했다. 바람에 지켜내는 모습들을 신기했다. 대관령 휴게소에 오니 함박눈이 내린다. 성남..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7.02.08
자주쓴풀, 산부추 설경 - 흰눈을 뒤집어 쓰고 봄날을 그린다. 흰눈이 소복히 내린 날 오후 중요 약속이 있어 쥐방울덩굴을 찾아가지 못했다. 꿩대신 닭이라도 검단산에서 남한산성으로 간다. 산부추, 자주쓴풀 더없이 반갑다. 흰눈을 뒤집어 쓰고 봄날을 그리는 야생화 내년엔 더 멋진 꽃을 꿈꾸며.... (2017-01-20) 자주쓴풀 작년에 실컷 보았어도 또 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2.04
쥐방울덩굴 열매 설경 - 목화솜같은 열매가 덜렁덜렁 눈이 오면 가리 그렇게 고대하던 눈이 왔다.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했는데 버스 고장으로 황산에서 50분 벌벌 떨었다. 3시간 만에 도달한 물소리길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다. 드디어 본다 쥐방울덩굴~ 바람에 살랑살랑 쥐방울덩굴~ 목화솜같은 쥐방울덩굴~ (2017-01-30) 황산벌에서 50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