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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선자령 - 함박눈이 내리길 기대했지만...

풀잎피리 2017. 2. 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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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눈이 온다는 예보
몸은 시원치 않지만
선자령을 갔다. 
 
그러나 눈은 오지 않았고
눈꽃의 기대는 사라졌지만
지난 눈이 있어 체면은 유지했다. 
 
핸폰의 촬영 터치가 잘 되지않아
손시럼이 너무 했다.
바람에 지켜내는 모습들을 신기했다. 
 
대관령 휴게소에 오니 함박눈이 내린다.
성남에는 오전에 왔다는데...
강원도와 뒤바꿨다.




[복정역 1번출구]

친구 둘과 만나 뫼산산악회 버스를 탔다.






[산행코스]

능선으로 올라 아래길로 하산했다.







[푸른하늘의 기대]

눈은 오지 않았으나 기대는 컸다.






[전망대 인증샷]








[털중나리]








[선자령 풍경]

눈꽃이 아쉽다.






[수리취 담는 모습]







[수리취]







[풍력발전기]

바람을 피해 간식을 먹는 산행객이 보인다.







[너무나 멋진 모습]

환희의 눈길을 던졌으나 친구들은 저멀리 가니 따라갈 수 밖에...





[선자령 정상]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점심식사]

선자령 뒷쪽은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는 산행객들이 여기 저기 앉아있다.

우리도 눈을 밟아 앉을 자리를 마련하고 컵라면에 보온통 물을 붓고 기다렸다.

때마침 함박눈이 내려 깔판에 선명히 모습을 드러냈다.

컵라면, 김밥, 계란말이....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배낭과 스틱]

점심을 먹기 위해 눈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흰눈을 맞고 있다.





[선자령 정상의 모습]

눈보라를 피해 비닐을 뒤집어쓰고 점심식사를 하는 산행객들이 많았다.

눈발은 약해 내렸다 그쳤다 한다.






[선자령 하산길]






[숲에서 본 풍력발전기]





[중턱의 모습]

여기서 좌회전하여 대관령 휴게소 쪽으로 가야 한다.



[한일목장 갈림길]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자령이다.




[선자령의 풍력발전기]

점심 먹을 때 막걸리 두병을 마셔서 그런지 소변이 마려웠다.

겨울의 나목 속에서  소변볼 장소를 찾기 어렵다.

산행인이 뜸한 사이에 숲으로 가서 해결하고 보니 나뭇가지가 위로  보였다.





[억새와 풍력발전기]





[쉽싸리]





[재궁골 이정표]

선자령에서 내려오다가 곧장가면 재궁골이라 여기서 좌회전하여 다시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양떼목장을 거쳐 대관령휴게소로 갈 수 있다.





[참조팝나무]






[두릅나무]

나는 두릅나무, 친구는 음나무라고 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잎자국이 선명한 두릅나무이다.





 

[노루오줌]

노루오줌을 친구들에게 알려줬다.

친구들은 둘다  전립선이 약해져 약을 먹는다고 한다.

나는 약을 먹지 않지만 전립선이 약해진 것이 확실하다.

나이란 참 서글픈 것.....








[수리취]

양떼목장 철조망이다.




[병꽃나무]





[쉬땅나무]





[양떼목장]





[제비동자꽃 자생지 안내문]





[대관령 산림숲원 안내문]





 

[대관령 함박눈 동영상]

선자령에서 이렇게 쏟아져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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