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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가리
그렇게 고대하던 눈이 왔다.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했는데
버스 고장으로 황산에서 50분 벌벌 떨었다.
3시간 만에 도달한 물소리길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다.
드디어 본다 쥐방울덩굴~
바람에 살랑살랑 쥐방울덩굴~
목화솜같은 쥐방울덩굴~
(2017-01-30)
황산벌에서 50분 떤 덕분에 감기에 걸려 고생 중이다.
꽃과 열매 http://blog.daum.net/rhodeus/150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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