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65] 원물오름 옆에 있는 감낭오름 그러나 그동안 모르고 지냈다. 그런데 알보고니 원물오름을 포함하는 오름이었다. 원물오름은 꽃탐사로 오름 투어로 여러 번 올랐다. 하지만 그 옆의 감낭오름은 모르고 지냈다. 오름 목록의 보니 감낭오름이 있었다. 찾고 보니 바로 원물오름 옆이다. 그런데 옛날에는 감낭오름이 있었고 원물오름이라 이름은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원물오름이 더 유명해졌다. 오름 투어도 원물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은 많아도 감낭오름을 찾은 사람을 드물다. 그러니 감낭오름 능선길은 다듬어지지 않은 풀숲이다. 초원에 억새나 띠가 많아 자라 헤쳐나가야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시원하다. 서양아리오름처럼 강남오름에도 2개의 바위가 있다고 한다. 그 돌을 찾으러 초원 아래로 내려갔다.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