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76] 산책로에서 처음으로 수리딸기를 보았고재활운동으로 수없이 산책로를 걸었던 강창학경기장그 경기장의 터전이 월산봉이다. 제주살이를 신서귀포에 자리 잡은 후동네의 고근산과 강창학경기장은 자주 갔다.그리고 다리 골절로 재활로도 더 자주 찾았다. 특히, 강창학경기장 숲길은 동아마라톤 연습 코스이면서많은 주민들의 산책코스를 활용하고 있다.수리딸기가 자생하고 있어 꽃객들도 찾는 곳이다. 나의 경우 여기에 덧붙여 재활의 장소로 특별한 곳이다.1.8km 산책코스 왕복하고, 때론 2회 왕복하면서날씨가 궂거나 짜뚜리 시간에 재활로 무수히 걷던 곳이다. 강창학경기장은 고근산 아래의 펑퍼짐한 월산봉 정상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그리고 가장 높은 정상은 철조망이 쳐졌고지진관측소로 이용되고 있다. 그래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