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이호테우해변 - 통나무배보다 목마등대가 시선을 끈다 벚꽃을 보고 해안 드라이브 흐드러진 벚꽃을 본 흐뭇함의 여운 ㅎㅎ 때론 이런 여유도 좋지 테우는 전통적인 자리돔 등을 잡던 통나무배 제주시 이호동의 작은 해변에 테우 이름이 붙었다. 그런데 지금은 테우보다 목마등대가 더 시선을 끈다. 시원한 봄바람에 파도가 인다. 봄바람에 휘..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3.31
[제주여행] 왕벚꽃 축제 - 애월읍 장전리, 제주시 전농로 아들이 제주에 와서 함께 왕벚꽃을 구경하기로 했다. 오늘 애월읍 장전리와 제주시 삼도1동의 전농로를 찾았다. 이 외에도 제주에는 곳곳에 벚꽃축제장이 있다. 장전리 왕벚꽃은 아직 덜 피었다. 전농로 벚꽃길은 시내에 있어서인지 활짝 피었다. 아들이 하는 말, 내일 비가 와서 전농로 ..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3.29
[제주풍경] 게우지코지 일출 - 오여사님을 알현하다. 새벽의 전화 1통으로 달려간 게우지코지 거기서 우연히 만난 풍경사진가와 함께... 장엄한 일출이 오메가였다. 그토록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던 오여사님이 단 몇초간 얼굴을 보여준다. 안녕하세요! 여사님~ 도착 한라산 여명 일출 시작 오여사 출현 시작 오여사 등장 오여사 퇴장 새들의 ..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3.25
[제주여행] 산방산 유채꽃 - 산방산, 단산, 대정향교 3월의 화려한 노랑꽃동산 산방산 유채꽃밭으로 달렸다.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을 즐기고 있다. 그 일원이 되어 유채향기에 취했다. 단산 입구 바위에서 보는 풍광이 멋지다. 대정향교에서 지난 시간의 흔적에 애환을 느꼈다. (2019-03-08) 산방산 유채밭 풍경 산방산 유채밭에서 바라본 용머..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3.08
[제주여행] 중문 대포주상절리 - 육각기둥이 줄줄이네! 용암이 만든 작품이 이렇게나 멋질까? 자연의 위대함에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지른다. 푸른 바닷물이 육각기둥을 때린다.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먹던 추억처럼~ (2019-01-27) 설 쇠러 갈 때의 한라산 (2019-01-30) 설 쇠고 올 때의 한라산 (2019-02-11)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2.12
[제주여행] 차귀도 바다낚시 - 뭉게구름 아래에서 삶의 다양함을 보다. 모처럼 아들이 와서 바다로 나갔다. 뭉게구름이 멋지고 바람이 약한 날 통통배를 타고 차귀도 앞바다에 정착했다. 차귀도 옆얼굴을 보며 환호를 하고 해녀들이 물질하는 푸른 바다 위에서 낚시대에 걸려오는 바닷고기는.... (2019-01-27) 당산봉 수월봉 차귀도 독수리바위 선주의 집에서 차..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29
[제주풍경] 1100고지의 구름 이동 - 해가 나올듯 말듯 한라산 상고대를 전망하고 싶어 1100고지에 올랐다. 강풍에 짙은 구름이 쉼없이 이동한다. 구름 속에서 해가 나올듯 말듯 애간장을 태운다. 숲길을 더올라 삼형제큰오름으로 가니 통신대가 점령하고 있다. 전망이 별로다. 다시 내려와 그 장소가 제일이다. (2019-01-26) 1100고지도 달리는 마음..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28
[제주살이] 레드향과 천혜향 - 맛의 업그레이드를 즐긴다. 제주에 와서 감귤을 많이 맛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레드향과 천혜향을 샀다. 일반 감귤은 조생종으로 밭에서 재배하고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은 만생종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다. 일반 감귤 값보다 레드향, 천혜향의 값이 3배 정도 비쌌다. 천혜향 천혜향(天惠香)은 하늘에서 내린 ..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25
[제주풍경] 범섬, 서건도 배경 일출 - 번갯불 콩 볶아먹듯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하늘이 붉다. 시간을 보니 웩 07:09 후다닥 옷을 입고 배낭을 챙겼다. 차를 급하게 서건도 앞으로 몰았다. 다행(?)스럽게 수면 가까이 구름이 짙다. 차 앞의 자갈밭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린다. 가마우지들은 먹이를 찾고 구름 밑이 훤해진다. 순간~ 소나무 옆으..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24
[제주풍경] 박수기정 - 시간이 늦어서 포인라도 찾으러 두산봉에서 박수기정까지 왜 이리 멀지? 네비는 중문단지 시내를 통과하도록 안내한다. 군산을 지날 때 일몰 시간이 넘었다. 하늘의 먹구름에 진하다. 이왕 왔으니 포인트라도 찾자! 하지만 어두워지는데 급하게 찾기가.... 조수석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운해가 덮었다. 산방산 위에 석양..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