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것에 빠져보는 거야

딸이 제주에 와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관광이다. 서귀포 법환포구에서 시작하여 광치기해변을 거쳐 조천 함덕해안까지 멋진 길이다. 계절은 봄에서 여름으로 달리고 우리는 요소요소 관광지와 꽃을 보았다. 아름다운 제주, 드라이브만으로도 좋다. (2020-05-01) 서귀포 법환포구 출발 범섬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서귀포 가시리 녹산로는 10km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장관이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 드라이브 스루로 즐길 수 있다. 하늘이 멋진 날, 천천히 운전하며 유채꽃과 벚꽃을 보면서 간간히 내려 사진도 찍고 코로나로 공식 행사가 취소된 유채꽃밭..

제주의 다양한 돌문화가 곶자왈의 오솔길에 살아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제주돌문화공원 코로나의 여파가 돌문화공원까지 밀려들었다. 실내 관람은 출입이 통제되었고 실외만 관람이 허용되었다. 그래서 조록나무 뿌리형상물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푸른 하늘이 멋진 날 보고싶던 ..

숲속에서 옹기종기 살고있는 야생화들이 소곤소곤 들려주는 이야기 숲속에서 느끼는 행복을 온라인으로 공유합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본 들꽃 중 비교적 다른 꽃객들의 관심이 덜한 종들을 위주로 10점을 골라봤습니다. 한라야생화 온라인전시회장 아래 노란 부분을 클릭 하세요 http://ca..

참 많이도 찾은 공원이다. 꽃탐사도 몇번 가고, 아내와 산책도 했다.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산책길이 펼쳐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고 있다. 네비에 예래생태체험관을 입력하면 쉽게 찾는다. 예례생태공원 안내도 예래생태공원 전경 북쪽으..

생생한 그리움이 저기 있다. 바라보는 마음에 설렘이 인다. 봄날에 그리는 상상의 드라마처럼~

봄날 같이 더운 겨울날 들개미자리와 광대나물이 군락이다. 흰색과 빨간색이 혼합되어 몽롱한 기분을 선물했다. (2020-02-14) 들개미자리, 광대나물 군락 들개미자리 들개미자리 동영상 (2019-11-21) 광대나물 군락 (2019-11-13) 광대나물 (2019-11-20)

제주에 모처럼 강추위가 찾아왔다. 1100고지에 오르니 환상적인 상고대가 피었다.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백색의 가지들이 빛난다. 계곡의 절벽엔 고드름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속에 노루귀가 꽃잎을 열어 얼굴을 보여주었고 빨간 열매를 달고 호자덩굴과 자금우가 눈속에 보인다. (2020-02-05..

2019년 마지막 날 날은 맑았으나 바람이 거셌다.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아내와 함께 색달해안을 걸었다. 왕갯쑥부쟁이의 웃음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해변의 오후는 아름다웠다. 가는 해 아쉽지만 훌훌 가슴을 폈다. 다사다난이 만든 2019년 이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져간다. 그러나 고난은 ..

큰절굿대가 보고싶어 섭지코지를 찾은 날 바람, 바람, 바람....풍랑경보의 효과가 대단하다. 꽃들은 날려 찍기 어렵고 파도는 좋다고 춤을 춘다. 습기 많은 무더위와 파도의 불방울이 엉겨붙어 무더위 막바지의 바닷가는 끈적끈적하다. 그러면서도 파도의 쇼에 빠져드는 너와 나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