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13] 마보기오름 - 억새숲 위의 말굽형오름, 한라산 & 산방산 전망이 짱이다. 영아리오름에서 내려다 보는데 아래의 발굽형 오름이 보인다. 휴대폰으로 검색하니 마보기오름이란다. 어짜피 습지까지 내려갈 예정인데 이왕이면 마보기오름까지 가보자. 그렇게 현장에서 결정하여 간 마보기오름 결론은 "참 잘했어요" ㅎㅎ 억새숲은 걷는 재미 야생화 열매를 보는 재..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5
[제주오름12] 영아리오름 - 전망 좋고, 습지 좋다. 영아리(靈阿利)의 ‘아리’는 만주어로 뫼(山)이므로 영산(靈山)의 뜻이다. 정상은 쌍바위 등 거암이 있고, 동쪽 전망은 한라산, 서쪽 전망은 산방산이 일품이다. 또 영아리 아래에는 습지가 있는 등 신비함을 가진 듯하다. 그 습지가 궁금해 새해 첫 오름으로 선택했다. 입구가 교통이 불..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1.04
[제주오름 10] 용눈이오름 - 자연은 곡선을 그리고 사람은 추억을 남긴다 손자봉에서 용눈이를 조망한 후 늦은 시간에 용눈이를 오른다. 아름다운 곡선 위에서 사람들은 추억을 남긴다. 누구는 김영갑을 떠올리고 누구는 아름다운 일출을 상상한다. 추억은 그렇게 저마다의 가슴에 그려진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용눈이 오름 (15:01) 차량이 주차된 곳을 찾아가..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2.31
[제주오름9] 손지오름 - 한라산의 손자봉, 다랑쉬와 용눈이가 한눈에 보이네 밀림 탐험, 손지오름 가시덤불과 억새를 헤치고 올랐다. 그런 고생을 보상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모습과 전망이 끝내준다. 동으로 보면 지난번 올랐던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이 보이고 그 옆에는 다음에 오를 용눈이오름이 있고 그 너머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서쪽을 보면 ..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2.30
[제주오름 8] 삼매봉 - 서귀포 상징 오름, 외돌개, 선녀탕, 감귤풍경 서귀포의 상징 삼매봉 외돌개에서 삼매봉을 조망하고 선녀탕을 둘러본 후 삼매봉에 올랐다. 시원한 전망이 압권이다. 남쪽하늘에는 남극노인성이 보인다는 안내문이 있다. 삼매봉 정상은 서귀포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었다. 원래 삼매봉은 3개의 봉우리가 매화처럼 아름답다 하여 지어..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2.26
[제주오름7] 군산 - 사자가 오는 마을의 수호산, 360도 파노라마, 여우콩, 자금우 예래동의 수호산 군산오름 사자가 온다는 뜻의 猊來洞 그 사자를 예래동에서 보았다. 예래동에서 멀리 범섬이 보인다. 호랑이 머리가 예래동을 향했다. 예래동은 호랑이 액운이 많았단다. 1천년전 군산오름이 생겼다. 예래동은 이내 평안해졌단다. 사자가 호랑이를 이긴 것이다. 아기 화..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2.25
[제주오름6] 새별오름 - 억새밭이 장관이다 제주살이 첫손님은 딸이다. 3박4일 시간을 내서 제주에 왔다. 딸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일을 함께 투어했다. 첫날의 일정은 새별오름의 억새, 대몽항전지 비밀의 정원에 있는 홍가시나무 애월산책로의 뷰가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이었다. 첫 포슽으로 새별오름이다. 하늘이 잔뜩 흐린..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1.13
[제주오름5] 아끈다랑쉬오름 - 억새 군락에 환호한 석양의 시간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 바로 옆에 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에 버금간다는 뜻이다. 다랑쉬오름에 오르는 중에 아끈다랑쉬오름의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억새 군락이 환호를 준다. 다랑쉬오름에 걸친 멋진 구름 석양이 아름답게 빛나는 오후였다. (2018-11-06) 다랑쉬오름에..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1.12
[제주오름2] 송악산 - 아름다운 풍경, 갯쑥부쟁이, 추억 아내와 함께 오후 산책에 나섰다. 이번에는 제주오름 두번째 송악산이다. 갯쑥부쟁이 포인트도 찾는 목적도 있었다. 하늘의 구름이 멋지고 간혹 내비치는 햇빛이 환하다. 아내는 사진을 찍어 아이들에게 전송한다. 송악산의 빼어난 풍경이 만족을 준다. 나는 산책하며 지난 세번의 추억..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1.03
[제주오름1] 고근산 -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 (2018-10-28)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바라본 고근산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이다. 그 고근산에서 한라산을 조망하고 싶었다. 제주살이 3일차 냉장고와 세탁기가 집안에 들어오자 그제서야 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몸이 축 느러진다. 잠깐 눈을 붙인 후 오후 늦게 밖을 나섰다. 어제는 바닷가로 갔으니 오늘은 뒷산으로 가자 집에서 올라가는 길 (16:35) 저기 고근산이 보인다. 뒤돌아보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다시 뒤돌아보니 범섬이 보였다. 구실잣밤나무 고근산 오로는 입구 고근산로 줄사철나무 열매 범섬(우측)과 문섬(좌측) 쥐꼬리망초 고근산 유래 고근산 오르는 길 등산로 입구 털머위 마음이 급해진다. 거의 뛰다싶이 오른다. 전망대 일몰 일몰 인증샷 강정마을 정상 가는 길 (70m) 고근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