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05

[제주오름 38] 수악(물오름) - 수악 한바퀴, 한라산둘레길(수악길)

그제 찍은 사진의 화일 에러로 속이 상했다. 그래서 오름 수악을 선정하고 다시 그제의 종점으로 향했다. 한라산둘레길 버스정류장에서 1.2km의 516도로를 걸었다. 멀구슬나무 꽃을 찍은 후 다시 내려와 수악을 올랐다. 수악은 물이 고였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수악 정상은 전망에 빼어났고, 들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었다. 수악을 한바퀴 돈 후 한라산둘레길(수악길)을 걸어 돈내코로 향했다. 이나무가 많이 보였는데 암꽃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늘을 볼 수 없는 둘레길, 뱀과 고라니를 보았다. 돈내코에 도착하여 하산하니 8년전 돈내코 코스를 내려오던 곳이다. 8년전의 추억을 되씹으며 하산을 완료했다. 버스 타는 곳으로 가면서 꾸지뽕나무 수꽃을 보았다. (2019-06-03) 탐방 약도 5.16도로 -..

[제주오름 37] 이승악 - 사려니오름에 이어, 추억에 사연은 덧씌어지고...

첫번째 제주꽃탐사 홍노도라지를 찾던 추억 신례리 계곡을 오르내리며 아내와 함께 오르고 싶었던 오름 이번엔 사려니오름을 오르고 교통편을 고려하여 오른 오름이다. 무거운 DSLR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핸폰사진은 모두 훼손되었고 다행히 보조카메라로 찍은 몇몇 사진이 있어 올려본..

[제주오름 36] 사려니오름 - 성판악~월든삼거리~사려니숲길~삼나무전시림~사려니오름

오래전 부터 오르고 싶어던 사려니오름 사려니숲길 통제가 풀리는 기간을 이용하여 성판악~사려니숲길~삼나무전시림~사려니오름 코스를 밟았다. 성판악에서 내려가는 길은 싱그러움 속의 신비의 숲이었고 사려니숲길에서는 섬개벚나무, 으름난초에 환호했으며 삼나무전시림에서는 거..

[제주오름 34] 솔오름(미악산) - 제주야생화가 관리하는 오름

서귀포에서 빤히 쳐다보이는 솔오름 제주야생화가 관리하는 오름이다. 신록의 계절 녹색의 솔오름이다. 네비가 길을 정상으로 안내해서 정상을 보고 아래로 내려와 다시 올라갔다. 걷기좋은 숲길이 잘 다듬어져 있었다. (2019-05-29) 솔오름전망대 풍경 / 섭섬, 문섬, 삼매봉 솔오름전망대 풍경 / 솔오름, 한라산 솔오름 자동차길 가막살나무 솔오름 주차장 등산로 입구 한라산 인동덩굴 가막살나무 산수국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 수피 솔오름 정상 솔오름 전망 고군산, 시오름 고근산, 학수바위 시오름 문섬 범섬 산방산, 군산 구슬붕이 A코스로 내려가는 길 동자석 큰피막이 등심붓꽃 솜양지꽃 골무꽃 좀가지풀 갈림길 솔오름 입구 산책로 안내 오름관리단체 지정 B코스로 오르며 본 글씨 솔오름 다시 정상 자동차로 내려가는 길..

[제주오름 33] 각시바위 - 갈매기 찾아 오르고 싶었던 제주오름 각시바위

갈매기난초를 보고 난 후 학수바위의 갈매기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찾았던 제주오름 각시바위 중산간도로를 달릴 때나 고근산에 오를 때면 늠름하게 보이는 동홍동의 학수바위에 매료되었었다. 날씨까지 복받은 날, 시원한 전망과 꽃들에 취했다. (2019-05-28) 고근산 일출 시 바라본 학수바위 학수바위 뒤는 솔오름 (2019-05-03) 동홍동에서 바라본 석양의 학수바위 (2019-05-09) 솔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학수바위 학수바위 뒤는 고근산 (2019-05-29) 드디어 학수바위를 찾던 날 날씨까지 좋았다. 학수바위와 한라산 학수바위 하늘이 명품이다. 학수바위 가는 길의 이정표 아왜나무 첫번째 전망 올라가는 길 겨울딸기 두루미천남성 정상이 코앞이다. 동쪽 전망 한라산 솔오름 솔오름 당겨봄 남쪽 전망 섭..

[제주오름 32] 도두봉 - 제주공항 전망이 좋은 오름에서 무지개를 보다.

꽃을 찾아 오른 오름 우중 출사의 종점은 맑은 하늘의 무지개 뭉게구름도 멋진 하늘을 만들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작은 꽃에 눈을 찡그리고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 제주 오름 도두봉 (2019-05-18) 비가 그치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준다. 섬머리 도두봉 입구 산책길 무지개가 뜬 풍경 시원한 전망 무엇에 열중하고 있지? 아욱메풀 거문딸기 전망대 시원한 바다풍경 도두항 코앞이 공항이다. 도두봉은 올레 17코스이기도 하다.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과 무지개 구름을 감상하는 사람들 무지개를 감상하는 사람들 도두봉 정상의 풍경 하산길 하산 종료 정말 오랫동안 즐거움을 준 무지개다.

[제주오름 31] 비양봉 - 비양나무 보러갔다가 갯무꽃을 실컷 보았네

비양나무가 보고싶어 비양봉을 찾았다. 비양나무는 철조망과 쐐기풀이 막고있어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보았다. 비양봉은 갯무꽃이 피어 아름다운 꽃동산이다. 비양도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였고 코끼리바위, 애기업은 돌을 보았다. 작은 도서관의 화분에 있는 비양나무를 자세히 본다. 꽃이 지고 열매를 달고 있었다. 비양나무는 제주도 비양도에서만 자생한다. (2019-05-06) 비양리에 있는 안내도 09:00배는 매진되어 09:30배로 비양도에 도착했다. 함박이 시원한 전망 비양봉 오르는 계단 비양봉 큰분화구 비양봉 탐방 안내도 산뽕나무 비양봉에 아주 많았다. 갯무꽃이 핀 비양도 좌측으로 돌기 시작했다. 함박이가 지천이다. 함박이 꽃봉오리 띠 탐방객들 비양봉 활짝 핀 갯무꽃이 무더기 무더기 보인다..

[제주풍경] 고근산 일출 - 전망대에서 강풍에 날아갈 뻔했네

일출 포인트상 우여곡절 끝에 선택한 고근산 일출 바람에 날아갈 뻔하면서 삼각대를 부여잡고 난간에 기대어 간신히 잡은 일출 장면 바닷가로 갔더라면 파도의 넘침을 잡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속에서 한라산을 바라본다. 넘 밋밋한 일출이다. 하지만 고근산에서 처음으로 잡은 일출 각..

[제주오름 29] 원당봉 - 분화구 안에 3개의 사찰이 이색적이다

제주오름 원당봉은 제주시 삼양동에 있다. 구름이 짙고 이슬비가 내리는 춥게 느껴지는 날 둘레길과 분화구길을 걸었다. 분화구 안에는 있는 3개의 사찰이 참 인상적이다. 그 중 불탑사에는 5층석탑이 있는데 현무암으로 만든 유일한 불탑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왕벚꽃나무들이 빗물에 꽃잎을 많이 떨구었다. 까마귀쪽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었고 까마귀밥나무들도 제법 많았다. 꽃술이 홍자색인 덧나무들도 많았는데 하산길에 꽃술이 노한 딱총나무도 보았다. 까마귀밥나무 열매가 익을 즈음 다시 찾아야겠다. (2019-04-10) 원당봉 입구 원당봉 안내 불탑사 5층석탑 안내 올라가는 길 불탑사 5층석탑 5층석탑 안내 보물 제1187호다. 굼부리 안의 사찰들이 아름답다. 불탑사 대웅전 불탑사 안내 둘레길 입구 올라가는 길 걷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