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 -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우리나라에도 식충식물이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끈끈이주걱은 더러 이름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통발이나 땅귀개 등을 전혀 식충식물인지 모르고 지냈다. 야생화의 다양성에 놀라면서 올 여름 담아본 식물식물을 모아보았다.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식충식물 식충식물(食蟲植物)..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9.03
노랑 망태버섯 - 치마를 내리는 환상적 장면 치마를 내리는 환상적 장면 애니메이션 모기의 공격을 스프레이로 맞서면서 잔뜩 흐린 날 이른 아침에 찍었다. 비가 그친 후 하루가 지난 날 새벽 4시에 집을 나섰었다. Behind The Waterfall / David Lanz & Paul Speer 내린 치마를 왜 올리지 않느냐는 성화에 못 이겨서.... (촬영 : 2010-08-12 남한산성) ♪ 산, 여행, 야생화/버섯 2010.08.27
잠자리난초 / 개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 (Habenaria linearifolia Maxim. for. linearifolia) 일명 [해오라비아재비]라고도 부른다. 해오라비난초도 잠자리난초속이다. 꽃은 총상화서로 줄기끝에서 잠자리 모양으로 10개정도 핀다. 그런데 꽃잎은 잠자리보다는 오리를 연상시킨다. 위쪽의 꽃받침조각은 서고, 양쪽 옆의 것은 달걀 모양이며 퍼..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8.23
박쥐나무 잎이 박쥐를 닮아 박쥐나무라 한다. 잔뜩 흐린 날 만난 박쥐나무꽃 마침 벌들이 찾아왔다. 그 벌들과 난 서로 경쟁했다. Ashegh Shodam Man - Farid Farjad [iran] <사진 : 2010-07-14 화악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7.16
장마철의 생태원 아파트카페에 어제 사진과 2달전 사진을 올리는데 하늘이 맑아지며 햇빛이 비친다. 빫은 반바지와 짧은 티를 걸치고 나갔다. 장마철의 생태원은 흐즐근 하다. 디카에 왠 빛이 들어오는 것이다. 오늘 DSLR을 알아보았었다. 어떻게 찍을까? 무엇을 찍을까? 왜 찍을까? [산딸나무] [히어리] [병아리꽃나무]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6.27
지리산 노고단 4월에서 6월로 건너뛴 계절 떠나고 보니 지리산 초하의 뭉게구름이 기대를 키운다. 나도제비난의 설레임 간절한 햇빛의 비침 큰앵초의 요염한 모습 6월은 이렇게 해방의 자유와 기대의 뭉쿨함을 선사했다. [금강애기나리] [삿갓나물] [큰앵초] Sakis Rouvas / Na M'agapas [나도제비난] (사진 : 2010-06-06 지리산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6.08
모데미풀의 맑은 웃음 해맑은 웃음 계곡의 흥분 하일라이트이다. 소백산이 부럽지 않다. 맑은 날씨가 선물한 봄날의 황홀이다. 깨끗한 살결의 느낌 꽃바람에 취한 몽롱함에 젖어본다. Satinovye Berega / Didyulya (사진 : 2010-04-25 화천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4.28
갈퀴현호색 갈퀴의 모습을 작년에 덕유산에서 보았는데 이번에는 홍천에서 보았다. 자세히 보니 얼굴이 보인다. 그 모습에 취해 자꾸 셧터를 눌렀다. Through The Blue / Roger Eno (사진 : 2010-04-18 홍천)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4.21
오늘의 검단산 (4/17) 오늘은 검단산 늦둥이들을 만나러 갔다. 노루귀는 시들어가고 복수초, 얼레지가 피기 시작했다. 산자고, 큰괭이밥은 아직도 꽃봉오리이다. 아마, 다음 주말에는 활짝 핀 모습을 보려줄텐데 확찬 일정에 기회가 안난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노루귀와 큰괭이밥이다. 즐거운 7시간이었다. [노루귀] [산자..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4.17
오늘의 검단산 날씨만 맑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처럼 맘먹은 이른 산행 나에게 동쪽은 늘 그늘이던가 검단산의 늦둥이 3형제 복수초, 산자고, 얼레지 아직도 꽃봉오리 상태이다. 홑잎나물의 추억도 되새기고 처녀치마 찾다가 꿩의바람꽃도 발견하고 개암나무의 엄마꽃,아빠꽃도 찍어보고 지갑을 잊고 가져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4.10
어깨 치료 지난 1월에 넘어진 흔적 나을 줄 알았으나 통증은 계속되고 지난 토요일 엑스레이를 찍었다. 뼈와 인대는 이상 없는데 근육이 문제란다. 우측 견관절 회전근 충동증후군으로 물리치료가 필요하단다. 8년만에 양약을 먹고 매일 물리치료를 한다. 침대에 모로 누워 삶을 생각한다. 왜 이리 슬프지? Veinte a..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4.08
풍도바람꽃 두번의 연기끝에 가게된 풍도 열흘이나 늦은 시간은 기대에 못미친다. 풍도바람꽃과 복수초는 한물 갔고 꿩의바람꽃과 대극이 한창이다. 아쉬운 풍도바람꽃 내년을 기약해 본다. 영흥대교 영흥화력발전소 뱃물살속의 갈매기 그림자 풍도 복수초와 풍도바람꽃 가시리 / 이명우 풍도바람꽃은 대부분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3.30
노루귀의 솜털 노루귀 솜털 귀염둥이 봄의 설레임 추억 그리고 따스한 그 무엇 Concierto Para Una Sola Voz / Tania Libertad (사진 : 2010-03-13 구봉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3.14
춘설속에 묻힌 너도바람꽃 봄은 왔건만 너도 떨고 나도 떨고 꽃샘추위 대단하구나 따스한 봄볕은 멀지 않으리 이쯤의 고통은 아자 아자다 새 / Dark Ambition (사진 : 2010-03-01 천마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3.06
앉은부채와 처녀치마 Danse Mon Esmeralda / Garou 1972 캐나다 퀘백에서 태어난 가수 Garou는 늑대인간인 "loup-garou"에서 예명을 따왔다.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이다. 프랑스 뮤지컬 Notre-Dame De Paris에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콰지모드"역을 맡기도 했다. (사진 : 2010-02-28 검단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2.28
오색딱다구리 - 너를 알아 좋구나 딱따구리 소리 / 김선태 딱따구리 소리가 딱따그르르 숲의 고요를 맑게 깨우는 것은 고요가 소리에게 환하게 길을 내어주기 때문이다. 고요가 제 몸을 짜릿짜릿하게 빌려주기 때문이다. 딱따구리 소리가 또 한 번 딱따그르르 숲 전체를 두루 울릴 수 있는 것은 숲의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 숲을 ..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0.02.21
조금씩 조금씩 꼭 꿈을 꾸는 것 같다.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 제발 꿈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눈을 감는다 마음이 찔려온다 싸한 아픔의 정체 헛 산 시간의 안타까움 그러나 조금씩...조금씩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1.14
아바타 - I see you 3D로 본 아바타 강대국의 논리로 "쥬라기공원"이나 "늑대와춤"을 닮았으나 객석에 앉아 즐길 수 있는 미덕이 많은 영화이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많은 볼거리가 솓아졌다. 난 나의 볼거리를 찾으며 의미를 부여했다. 첫째, 눈이 즐겁다. 둘째, 섬세한 그래픽이 눈이 뛴다. 셋째, 나비족의 자연과의 ..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