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오늘의 검단산 (4/17)

풀잎피리 2010. 4.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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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검단산 늦둥이들을 만나러 갔다.

노루귀는 시들어가고

복수초, 얼레지가 피기 시작했다.

산자고, 큰괭이밥은 아직도 꽃봉오리이다.

아마, 다음 주말에는 활짝 핀 모습을 보려줄텐데

확찬 일정에 기회가 안난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노루귀와 큰괭이밥이다.

즐거운 7시간이었다.

 

 

 

 

 

[노루귀]

 

 

 

 

[산자고]

 

 

 

 

[복수초]

 

 

 

 

[얼레지]

 

 

[산괴불주머니]

 

 

 

 


남자가 곁에 있지 않을 때
여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남자가 간직한 비밀이 있을 때
곁에 있는 여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그녀는 한없이 약해지거나
그녀는 강해질 거에요
오랜 기간동안
어렵게 투쟁하기 위해



남자가 규칙을 따르지 않을 때
여자는 무슨 의미가 되는 거죠
남자가 곁에 있는 여인이
어리석다고 느낀다면
그녀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정의가
그릇된 방향으로 흐른다면
그녀는 과거의 영상을 잡으려고 애를 쓸 거에요
사랑이 빠르게 사라지는
과거의 꿈을 지속하려 할 때



홀로
어둠 속에서
그녀는 맹세하겠죠
그가 다시는 그녀를 속이지 못하리라



빠르게 사라지는
과거의 모든 꿈
과거의 환영을
사랑이 지속하려 할 때



홀로
어둠속에서
그녀는 다시는 결코
그런 일이 없으리라
맹세할 겁니다



맹세코
결코 다시는...

What's a woman / Vaya Con Dios

 

 

[꿩의바람꽃]

 

 

[앉은부채]

 

 

 

[큰괭이밥]

 

 

[족두리풀]

 

(사진 : 2010-04-17 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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