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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맑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처럼 맘먹은 이른 산행
나에게 동쪽은 늘 그늘이던가
검단산의 늦둥이 3형제
복수초, 산자고, 얼레지
아직도 꽃봉오리 상태이다.
홑잎나물의 추억도 되새기고
처녀치마 찾다가 꿩의바람꽃도 발견하고
개암나무의 엄마꽃,아빠꽃도 찍어보고
지갑을 잊고 가져가지 않아
버스타고 오려다 다시 산길 걸어오고
홑잎나물
복수초
산자고
|
Nature Boy / Shahin and Sepehr |
노루귀
처녀치마
얼레지
꿩의바람꽃
앉은부채
개암나무 암꽃, 수꽃
쇠뜨기
개별꽃
(사진 : 2010-04-10 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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