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오늘의 검단산

풀잎피리 2010. 4. 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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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맑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처럼 맘먹은 이른 산행

나에게 동쪽은 늘 그늘이던가

 

검단산의 늦둥이 3형제

복수초, 산자고, 얼레지

아직도 꽃봉오리 상태이다.

 

홑잎나물의 추억도 되새기고

처녀치마 찾다가 꿩의바람꽃도 발견하고

개암나무의 엄마꽃,아빠꽃도 찍어보고

 

지갑을 잊고 가져가지 않아

버스타고 오려다 다시 산길 걸어오고

 

 

홑잎나물

 

복수초

 

산자고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김선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Nature Boy / Shahin and Sepehr

노루귀

 

 

 

처녀치마

 

얼레지

 

 

 

 

꿩의바람꽃

 

 앉은부채

 

 

개암나무 암꽃, 수꽃

 

쇠뜨기

 

 

개별꽃

 

(사진 : 2010-04-10 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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