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424

구실바위취 -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불꽃놀이를 하다.

산행길에서 만난 흥분의 시간 일행을 따를 생각도 잊고 구실바위취의 불꽃으로 빨려들어간다. 화악산에서 보았던 구실바위취의 매력 가리왕산 등산길의 환희요 흥분이었다.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구실바위취의 삶은 행복하다. 그 모습을 보는 꽃객인들 행복하지 않을 수 없으리.... [..

매화마름 - 논을 갈아엎으면 사라졌다가 다음해 나타나는 야생화

몇년째 보고 싶었던 매화마름 드디어 올해 기회가 닿았다. [매화마름] 전국 각처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왜 이리 보기 어렵냐? 그래서 아마 멸종위기야생동·식물Ⅱ급으로 지정됐나보다. 그 매화마름을 찾아 달려온 꽃객들 작디 작은 꽃잎에 촛점을 맞춘다. [열망] 그렇게 보고 싶었던 매화..

새우난초 - 옥녀꽃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야생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 설레임은 언제나 처럼 흥분을 가져온다. 5월의 햇빛이 스며드는 조용한 숲속 옥녀꽃대와 새우난초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1팀과 동떨어진 숲속의 4명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새우난초] 아~ 새우난초다. 탄성이 떠졌다. 뿌리의 모양이 새우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