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424

구실잣밤나무 - 홍도의 추억, 어청도의 환희, 제주의 기쁨, 맛난 구실잣밤밥

어청도 2박3일 여행 중 2일차 저녁의 아름다운 운해에 넋을 잃었다. 그 안개 때문에 3일차 출항이 미정이다. 이튿날 아침, 결항이 아니길 기다리며 아침 산책길 밤꽃 향기가 코를 찌른다. 어느 집 정원에 밤나무가 무수히 꽃을 피웠다. 가까이 다가본 나무를 본다. 어? 잎이 전혀 틀리다. 기..

선피막이 - 아파트 돌벤치 아래서 끙끙대며 촬영했다.

아파트 돌벤치 아래서 우연히 발견한 선피막이 끙끙대며 찍다가 하도 허리가 아파 한포기 뽑아 꽃봉오리를 접사했다. 그런 후 20여일이 지났다. 선피막이 꽃을 찾아보아야지 하고 있는 어느 날 아침 아파트 환정정리 차 잡초를 베고 있었다. 아차 한발 늦었네 ㅠㅠ 그 이튿날 제초기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