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난초 - 기쁨의 촉수를 준 반가움이어라 보고싶어 달려간 자리 그 절벽 위에 나리난초가 꽃을 피웠다. 그래 달려온 보람이어라~ 등산길 돌계단 밑에서도 꽃을 피운 나리난초 그 생명력에 놀란다. "바위 많은 곳에서 좌측을 봐요." 올라오는 꽃객이 말한다. 그렇게 본 풍성한 나리난초 몸에서 기쁨의 촉수가 뻗친다. 저절로 탄성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6.01.24
솔나리 - 보고싶어 달렸다. 이만봉의 솔나리가 보고싶어 달렸다. 잎이 솔잎을 닮아 솔나리~ 연분홍 색깔의 매력..... (2015-07-17)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6.01.22
오프리스 난초 - 아름다움을 찾아서 마지막 연수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올바른 것이 많은? 국어사전에서 아름다움이란 모양이나 색깔, 소리 따위가 마음에 들어 만족스럽고 좋은 느낌. 어느 진화 생물학자는 거의 모든 생물에서 아름다움은 건강함을 잴 수 있는 확실한 척도 꽃이 제시하는 아름다운 요소 색깔, 대칭, 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6.01.19
대팻집나무 - 쌀개봉 놀이터의 보너스 쌀개봉 놀이터의 보너스 바로 대팻집나무의 빨간 열매 환희의 미소를 띠며 마주 본다. 수년전 가야산 만물산 능선에서 아침빛에 반짝이던 대팻집나무의 추억이 넘실 튀어나오는 가운데 한낮 푸른하늘과 뭉게구름 아래에서 재회의 기쁨을 주는 대팻집나무 바로 그 빨간 열매여~ (2015-08-14)..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6.01.17
까마귀밥나무 - 괴산35명산의 휘날레여~ 괴산 35명산 중 31번째 성불산 청주 하나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마치고 오후의 자뚜리 시간을 이용한다. 성불산의 소나무와 까마귀를 본 후 앞에 있는 도덕산 발길을 재촉한다. 빨간 열매가 유혹한다. 혹시 명사순? 하면서 도덕산에 오르기를 잘 했다고 흥분한다. 집에 와 검색해보니 까마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6.01.16
오소리 - 야행성 오소리를 본 행운 아가봉 오르는 길 바스락....까투리가 도망친다. 후다닥....고라니가 뛰어간다. 부스럭....앗! 오소리닷~ 35mm 광각렌즈를 겨냥한다. 105mm 줌렌즈여야 하는데 ㅠㅠ 그래도 그 형체를 담는다. 멀리서 다가 오다가 나를 본 후 잠시 머뭇거리더니 후다닥! 방향을 바꿔 도망간다. 오소리를 본 순간 ..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5.07.06
암벅부전나비 - 건방지게 부처님 위에 앉다니? (사진 : 2014-08-24 성남식물원) 몸이 찌쁘듯하여 생태원에 올랐다. 작은 암벅부전나비 한마리가 부처꽃을 맴돈다. 건방지게시리....부처님 얼굴에 앉다니.... 부전나비과 암먹부전나비 한반도에는 광역 분포를 하는 종으로서 개체수는 많다. 연 3~4회 발생하며, 3월 하순부터 10월에 걸쳐 나타..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4.12.02
뱀허물쌍살벌 - 하늘 버전을 찍다 아버님 병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 급히 늦은 점심을 먹고 나왔다. 남한산성의 뱀허물쌍살벌을 보려고 하늘의 뭉게구름이 넘 멋있어 빨리 올라가려면 버스를 타야하나 휴일이라 교통체증이 심해 급한 마음에 도보를 택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해가 있을 때 얼른 올라야한다. 땀이 비.. ♪ 산, 여행, 야생화/숲속의 동물 2014.11.27
둥근잎꿩의비름 - 보고 싶고 보고 싶었다 보고싶고 보고싶던 둥근잎꿩의비름 일정을 바꾸고 무리를 하고 불편을 참으며 먼 거리를 달려 그 예쁜이를 알현했다. 계곡의 바위에 뿌리내린 둥꿩 앙증스런 잎, 짙은 색감의 꽃잎 덩굴 줄기를 내려트린 모습을 담으며 행복감에 젖었다. 청명한 하늘이 아님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4.11.23
까치밥나무 - 영롱한 빨간열매, 두위봉 최대의 희열 앗싸~ 까치밥이다. 늘 푸른 열매만 보았는데 드디어 빨간 열매를 본다. 초가을, 산행을 맛을 제대로 느낀다. [까치밥나무 빨간 열매] (2014-09-04 정선 두위봉) [까치밥나무 파란 열매] (2012-08-26 화악산) [까치밥나무] (2012-05-05 태백산) [까치밥나무 꽃] (2013-08-22 화악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