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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달려간 자리
그 절벽 위에 나리난초가 꽃을 피웠다.
그래 달려온 보람이어라~
등산길 돌계단 밑에서도
꽃을 피운 나리난초
그 생명력에 놀란다.
"바위 많은 곳에서 좌측을 봐요."
올라오는 꽃객이 말한다.
그렇게 본 풍성한 나리난초
몸에서 기쁨의 촉수가 뻗친다.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온다.
그래, 나리난초야~ 고마워....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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