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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보고싶던 둥근잎꿩의비름
일정을 바꾸고 무리를 하고
불편을 참으며 먼 거리를 달려
그 예쁜이를 알현했다.
계곡의 바위에 뿌리내린 둥꿩
앙증스런 잎, 짙은 색감의 꽃잎
덩굴 줄기를 내려트린 모습을
담으며 행복감에 젖었다.
청명한 하늘이 아님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푹 빠진 하루였다.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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