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216

[제주오름 91] 민오름(봉개동) - 계단에는 풀꽃, 오름에는 토종 목련꽃이 많이 피었다.

토종 목련 꽃을 찾는 드라이브 목련 꽃을 많이 보고 봉개동의 민오름을 오른다. 민오름에도 많은 목련이 있었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풀꽃이 앞다투어 피어났고 정상에서는 시원한 전망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 했다. 분화구 능선에서 민오름 정상 쪽을 바라보니 또다른 묘미였다. (2020-04-04) 성판악 목련 견월악 목련 한라생태숲 목련 제주마방목지 근처 숲 목련 붉은오름 목련 봉개동 민오름 위치 제주의 오름 중 민오름은 5개나 된다. 이번에 오른 민오름은 봉개동에 위치한다. 트레킹 노선 사려니주차장에서 본 민오름 민오름 가는 길 걷기 좋은 길 박새의 잎이 많이 피어났다. 새우란도 꽃대를 올렸다. 토종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민오름 트레킹 안내도 상산이 잎을 많이 내었다. 절물 갈림길 산쪽풀 가파른 계단길이..

[제주오름 90] 늪서리오름 - 가시덤불을 헤치며 가는데 목련이 반겨준다.

교래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늪서리오름 늪서리오름의 분화구는 휴양림의 야영장이다. 그 늪서리오름을 올라간다. 길은 희미하고 가시덤불이 계속 진로를 방해한다. 정상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전망도 없다. 실망하는 마음에 뜻밖에도 토종 목련꽃이 반겨준다. 목련꽃과 한참을 놀다가 내려와 둘레길을 간다. 늪서리오름 기슭은 세복수초 밭이었다. 포장길로 계속가니 출발지인 교래자연휴양림 입구였다. (2020-04-02) 트레킹 노선 늪서리오름의 분화구인 야영장 야영장은 코로나 여파로 운영하지 않았다. 교래자연휴양림 입구의 표지석 주차장에 주차하고 야영장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야영장이 보인다. 여기에서 오름 능선을 접어들었다. 야영장이 보인다. 낚시제비꽃 남산제비꽃 큰족제비고사리 줄딸기 상산 가시덤불을 헤치면서~ 으름덩굴 ..

[제주오름 89] 바농오름 -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졌다.

돌문화공원에 갔을 때 바라봤던 바농오름 가파른 등산로를 헉헉 올랐다. 넓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다. 한라산이 멋진 그림을 그렸고 돌문화공원이 한눈에 폈쳐졌다. 수많은 오름들도 아름다운 섬처럼 보였다. (2020-03-31) 트레킹 노선 족은지그리오름, 큰지그리오름 연계를 하려다가 시간부족으로 바농오름만 올랐다. 바농오름이 보인다. 바농오름 입구 바농오름 안내도 바농오름 등산코스 바농오름 안내 등산로는 잘 정비되었다.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정상의 전망대가 보인다. 정상풍경 / 한라산 정상풍경 / 돌문화공원 정상풍경이 너무도 좋다. 정상에서 본 분화구 분화구 둘레길 정상 전망대와 삼각점 분화구 둘레길 세복수초가 많다. 꽃들이 보인다. 남산제비꽃 새끼노루귀 세복수수초 큰개별꽃 낚시제비꽃 숲..

[제주오름 88] 다래오름(월라봉) - 안덕계곡에서 유채꽃을 보고 올레9코스에서 올랐다.

안덕계곡에서 유채꽃을 감상하고 올레9코스에서 들꽃들을 보며서 느긋하게 올랐다. 흐린 날씨지만 꽃들의 미소에 흐믓한 하루였다. 올레9코스는 월라봉의 8부능선을 걷는다. 일제동굴진지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더불살이고사리들이 동굴입구를 장식했다. 정상에서는 가까운 산방산은 보았는데 날이 흐려 한라산은 보이지 않았다. (2020-03-29) 트레킹 노선 도로에서 본 월라봉 창고천 현수교 주차장에서 본 월라봉 창고천 유채꽃 창고천 창고천 유채꽃 후추등 다리를 건너 올라오니 올레9코스와 만났다. 귤밭 내려다본 현수교 월라봉 전망 입구로 들어간다. 자주괴불주머니 덧나무 으름덩굴 산방산 전망 탱자나무 탱자나무를 뒤돌아본다. 점점 올라간다. 날씨가 잔뜩 흐렸다. 탱자나무가 꽃핀 올레길 시그널 옥녀꽃대 청미래덩굴 수꽃 청미래..

[제주오름 87] 세미오름 - 오름 길 전망 좋고, 둘레길 꽃도 많다.

멀리 세미오름이 보인다. 기대에 차 오른다. 입구부터 꽃이 부른다. 오름길 전망이 좋다. 내려와 둘레길을 간다. 꽃도 고사리도 많았다. 시간이 늦어 속도를 빨리 했다.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 그 때는 아주 천천히~ (2020-03-21) 트레킹 노선 세미오름 입구 세미오름 안내 오름관리단체 세미오름 가는 길 좀현호색 까마귀밥나무 둘레길에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남산제비꽃 낚시제비꽃 등산로가 잘 정비되었다. 애기낚시제비꽃 멀리 정상이 보인다. 걷기 좋은 능선길 전망이 좋다. 세미오름 정상 바닷가 오름들이 보인다. 세미오름 삼각점 세미오름 정상 풍경 내려가는 길 쇠고비 둘레길에 접어들었다. 둘레길도 걷기 좋다. 큰개별꽃 현호색 개구리발톱 까마귀밥나무 줄딸기 곰비늘고사리 돌잔고사리 쇠고비, 나도히초미 홍지네고..

[제주오름 86] 동수악 -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사라오름, 성판악이 장관이다.

방향을 바꿔 동수악에 올랐다. 정상에서 마은이와 물찻오름이 보이고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사라오름, 성판악이 장관이었다. 가시덤불이 없어 편했지만 흙은 메말랐고 식생은 초라했다. 분화구에 물이 찰 때 다시 와보고 싶다. (2020-03-21) 트레킹 노선 뱀톱 집터 흔적 동수악 성판악(성널오름) 동수악 정상 나무 가지 사이에 한라산이 보인다. 북동쪽 전망 물찻오름(좌), 마은이(우) 서어나무 근육 분화구 쪽으로 묘지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분화구가 보인다. 분화구 전경 분화구에서 바라본 풍경 한라산(좌), 사라오름(중), 성판악(우) 멋진 풍경에 기분 좋다. 분화구 습지는 노루들의 놀이터 물이 말랐다. 분화구에서 바라본 동수악 습지에 나무들이 많이 침범했다. 이끼류가 많다. 고사리류도 있다. 사초류 ..

[제주오름 85] 자배봉 - 히어리를 보고 올라 쇠고비에 환호했다.

생길이오름에서 바라보았던 자배봉 입구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었다. 들꽃들을 보며 오르는데 뜻밖에 히어리가 있었다. 오름 능선 둘레길을 돌고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니 분화구 둘레길이 있었다. 그런데 보고싶던 쇠고비가 지천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시야가 흐려..

[제주오름 84] 생길이오름 - 정상은 한라산이 보이고, 고사리가 많이 올라왔다.

남원에 있는 생길이오름에 오르니 한라산 전망이 참 좋다. 고사리가 제법 올라왔고 잎을 편 것들도 많았다. 능선에는 봄꽃들이 제법 피었다. 금창초, 양지꽃, 꿩의밥, 장딸기, 개구리발톱 코로나에 찌든 마음 모처럼 봄꽃들과 놀았다. (2020-03-17) 생길이오름 전망 생길이오름 위치 서귀포시..

[제주오름 83] 입산봉 - 오름 전체가 공동묘지, 분화구는 농지

강풍은 지치지도 않는다. 어제부터 부는 바람, 오늘은 더욱 강하게 불더니 지금도 사이렌 소리를 내며 몰아친다. 그 바람을 맞으며 입산봉에 올랐다. 김녕해수욕장 옆에 있는 작은 오름이다. 특이하게도 오름 자락은 온통 묘지들이다. 정상의 묘지에서 내려다본 분화구는 방사형 농지로 아름다운 그림이다. 강풍에 날아갈듯해 얼른 내려왔다. (2020-03-15) 김녕해수욕장 강풍 입산봉 전경 오름 자락은 공동묘지 밀밭 풍경 입산오름 안내 트레킹 노선 올라가는 길 입산봉 표지석 괴살메 전경 입산봉(삿갓오름)과 괴살메(묘산봉) 위치도 입산봉은 입산상유연지(笠山上有蓮池)란 기록이 있듯이 입상봉 분화구 안에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괴살메는 마을의 남쪽 화방(火方)에 속하는데 이 불기운이 성하면 마을에 우..

[제주오름 82] 산새미오름 - 밤새 만든 한라산 설경이 멋진 날, 하늘도 아름다웠다.

어제 저녁 우르르 꽝 소리가 밤새 들렸다. 아침에 일어나자 춥지만 맑은 날씨이다. 1100도로를 달리는데 밤새 만든 한라산 설경이 잡는다. 어리목 전망대에서 한라산 설경을 다시 한번 본다. 꽃들을 보고 산새미오름으로 향했다. 오름 위에서 한라산 설경을 바라보고 싶었다. 가는 길에 다시 한번 한라산 설경을 전망했다. 산새미오름 입구를 찾지 못해 헤맸다. 할 수 없이 그냥 치고 올라갔다. 잔뜩 기대한 정상의 전망은 없었다. 오름 한개 올랐다는 의미의 산새미오름이다. 귀가하다가 다시 어리목 전망대에 올라 멋진 풍경을 보았다. (2020-03-11) 서귀포 쪽에서 바라본 한라산 설경 1100도로의 설렘 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겨우살이 찍는데 추워서 혼났다.히타를 틀었다. 어리목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과 어승생악 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