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 637

깨풀 - 3번의 촬영에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도 시원찮네

작년에 알고도 올해는 깜깜하다. 통기타 갔다가 오다가 길가에서 발견한 여뀌 비슷한 게 뭘까? 아무리 이름을 찾아도 오리무중 지식in에 물어봐서야 깨풀이란 답을 얻었다. ㅠㅠ 그렇지 깨풀, 그렇게 생각이 안나다니.. 그 깨풀을 자세히 찍고자 3차례가 더 나갔다. 햇빛 속에서 땀을 흘리..

[2018-09-05] 봉평 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뭉게구름의 환상적 조화

태기산의 뭉게구름을 데리고 봉평 메밀꽃축제장을 찾았다. 순백의 메밀꽃과 뭉게구름이 환상의 앙상블을 만들었다. 메밀밭 속의 사람들이 만든 포즈와 환한 웃음에서 하루의 행복이 묻어난다. (2018-09-05) 해바라기 삼잎국화 산사나무 축제장 입구 국화와 백일홍 꽃밭 섭다리 송어 뒤돌아 ..

[2018-09-05] 평창 태기산 - 뭉게구름 속의 바람 바람 바람, 흔들리는 야생화

뭉게구름이 멋진 날 바람~ 바람~ 바람~ 풍력발전기가 거센 소리를 낸다. 흔들리는 들꽃들 빠른 산행길에 예쁘게 찍어줄 수도 없다 ㅠㅠ 변화무쌍한 하늘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 전날의 뭉게구름에 안타까웠던 마음을 날렸다. (2018-09-05) 망포역 4번 출구 (06:17) 복정역 1번 출구 (07:17) 고속도..

호랑나비 - 큰꿩의비름에 날아든 호랑나비가 최고더라~

징하고 징한 여름의 폭염을 지내고 태풍이 헛풍이 된 비가 온 후 늦여름의 서랑저수지 산책길이 잡풀로 우거진 숲을 지나니 만수국 꽃길이 열렸다. 그 꽃송이에 호랑나비가 찾아왔다. 앗싸! 만수국의 호랑나비~ 그러나 나에겐 더 멋진 호랑나비의 추억이 있지 남한산성 성곽에 핀 큰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