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왕은 사랑한다. 1.2.3. - 우정, 사랑, 질투가 뒤범벅된 도가니 10월의 한달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났다. 휴일없는 강행군 속의 나날들 출퇴근 시간에, 근무의 짬틈에서, 퇴근후 밤늦도록... 아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무신정권에 무너진 고려말의 어수선한 정계 몽고 땅 대도(현 뻬이징)에서 이뤄지는 인질과 계략의 세계 타클라마칸 사막에..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1.10.31
장백제비꽃 - 절벽 위의 고고한 아름다움 [장백제비꽃] 백두산에서나 핀다는 장백제비꽃을 설악산에서 보는 흥분이다. 지난 봄 조름나물을 보면서 느꼈던 감흥을 뛰어넘는다. 바위 그늘 아래 옹기종기 소담한 마을을 형성했다. 언젠가 누군가의 포슽에서 본 장백제비꽃 설악산 어디에 있을까? 가슴에 새겨두었던 장백제비꽃 태백산 내려오다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9.18
호자나무 - 하얀 꽃과 빨간 열매의 유혹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비내리는 어두운 숲속의 호자나무 하얀 꽃과 빨간 열매가 너무나 매혹적이다. 가시가 날까로와 호랑이를 찌른다고 해서 호자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너무 어두워 후라쉬를 비춰가며 ISO를 높여 찍었다. 이렇게 귀한 호자나무가 비자림에 자생하고 있다는 것을 비자림..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7.10
범꼬리 - 밀림무정의 추억을 되씹으며 설악산 국립공원 안산을 향한다. 서북주능과 가리능선을 조망하며 30년전의 추억을 되돌리면서... 범꼬리가 있는 풍경 밀림무정의 아득한 향수 그때의 휘파람 소리... 아~ 봄꽃의 흐드리짐을 뒤로 하고 초여름의 산, 흰색을 보여준다. Sicabro County Fair -/ Xin Xian & Nin Lin 꽃 지는 마을에서 / 김인호 꽃 피면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6.30
세바람꽃 - 한라산의 귀여운 웃음 전날의 비가 개고 한라산은 맑은 날씨로 반겨준다.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상쾌한 햇빛이 계곡 숲길에 비춰준다. 세바람꽃, 웃는 모습이 보인다. 꽃대가 세개 올라와서 세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조그만 녀석일줄이야... 한태주2집 /새소리 (사진 : 2011-05-24 제주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6.22
조름나물 -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꽃 백두산에서 자생한다는 북방계의 야생화 이름하여 조름나물. 희귀꽃을 본다는 설레임과 백마로 찍을 수 있는 첫 기회 찾아가는 길이 멀어도 마음속은 흐뭇하다. [조름나물] 드디어 조우한 조름나물 넘 늦어 대부분 꽃대의 상단에만 꽃이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그마져도 촛점 맞추기가 어렵다. 그..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6.18
참기생꽃 - 적삼속을 보다 봄 비 - 김 어 수 - 꽃잎 지는 뜨락 연두빛 하늘이 흐르다 세월처럼 도는 旋律(선율) 한결 저녁은 고요로워 그 누구 치맛자락이 스칠 것만 같은 밤 저기 아스름이 방울지는 餘韻(여운)마다 뽀얗게 먼 畵幅(화폭)이 메아리쳐 피는 창가 불현듯 뛰쳐나가서 함뿍 젖고싶은 마음 놀처럼 번지는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1.06.14
인디안썸머 & 시크릿가든 가을 끝에 찾아오는 여름같이 뜨거운 계절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누구나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 ... 인디안 썸머에 대해서 ... 다만 겨울 앞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와 주길 소망하는 사람만이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 , 인디언의 태양을 기억한다고 ... 내가 그 늦가을..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1.01.14
식충식물 -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우리나라에도 식충식물이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끈끈이주걱은 더러 이름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통발이나 땅귀개 등을 전혀 식충식물인지 모르고 지냈다. 야생화의 다양성에 놀라면서 올 여름 담아본 식물식물을 모아보았다.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식충식물 식충식물(食蟲植物)..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