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 637

[도서] 왕은 사랑한다. 1.2.3. - 우정, 사랑, 질투가 뒤범벅된 도가니

10월의 한달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났다. 휴일없는 강행군 속의 나날들 출퇴근 시간에, 근무의 짬틈에서, 퇴근후 밤늦도록... 아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무신정권에 무너진 고려말의 어수선한 정계 몽고 땅 대도(현 뻬이징)에서 이뤄지는 인질과 계략의 세계 타클라마칸 사막에..

장백제비꽃 - 절벽 위의 고고한 아름다움

[장백제비꽃] 백두산에서나 핀다는 장백제비꽃을 설악산에서 보는 흥분이다. 지난 봄 조름나물을 보면서 느꼈던 감흥을 뛰어넘는다. 바위 그늘 아래 옹기종기 소담한 마을을 형성했다. 언젠가 누군가의 포슽에서 본 장백제비꽃 설악산 어디에 있을까? 가슴에 새겨두었던 장백제비꽃 태백산 내려오다 ..

호자나무 - 하얀 꽃과 빨간 열매의 유혹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비내리는 어두운 숲속의 호자나무 하얀 꽃과 빨간 열매가 너무나 매혹적이다. 가시가 날까로와 호랑이를 찌른다고 해서 호자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너무 어두워 후라쉬를 비춰가며 ISO를 높여 찍었다. 이렇게 귀한 호자나무가 비자림에 자생하고 있다는 것을 비자림..

식충식물 -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우리나라에도 식충식물이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끈끈이주걱은 더러 이름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통발이나 땅귀개 등을 전혀 식충식물인지 모르고 지냈다. 야생화의 다양성에 놀라면서 올 여름 담아본 식물식물을 모아보았다. [끈끈이주걱] [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식충식물 식충식물(食蟲植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