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 - 사마귀에 짓찧어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연천 습지에 사마귀풀 흰색과 홍자색 두종류가 보인다. 보통은 연한 홍자색인데 흰꽃이 돋본인다. 사마귀풀은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사마귀풀을 짓찧어 사마귀에 붙이면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해서 사마귀풀이며,애기달개비라고도 한다. 흰 사마귀풀 홍자색 사마귀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8
물달개비 - 꽃객에겐 예쁜 꽃, 농부에겐 나쁜 꽃 고인 물, 흐르는 물 물달개비가 꽃을 피웠다. 그에 질세라 달개비도 그 옆에.... 이모티콘상세보기 수생잡초 가운데서도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물달개비는 종자 생산량이 많아 한 포기에서 약 1만 개에 이르는 씨앗을 퍼뜨린다. 그리고 생존 연수는 10년에 가까워 10a당 단 한 포기라도 열매..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5
물질경이 - 차마고도 루구후 물질경이 군락의 추억 물에 사는 질경이 연천 습지에서 보고 두송이를 찍으려 등산화를 벗었다. 옛날 모를 심던 촉감이 느껴진다. 그 덕에 물질경이 반영도 찍고 통발의 여러 모습을 잡았다. 물질경이 (2017-09-03 연천) 물질경이 (2010-09-23 하늘공원) 추석전날 비로 연기 추석날 성묘로 연기 추석다음날 혼자 찾았..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4
통발 - 벌레잡이 식충 수생식물 앗! 통발이다~ 물질경이가 사는 물속에서 잎줄기가 헤엄치며 샛노랑의 예쁜 꽃을 피웠다. 다른 꽃들은 처음 보면서도 그냥 그런데 통발은 구면인데도 이렇게 반가울수가... 아마도 식충식물이란 호기심 때문이리라. 이리 찍고 저리 찍으며 그 꽃의 모습으로 갖가지 상상을 한다. 따가운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2
불암초 - 불암초등학교가 아니예요. 불암초를 보려면 12시 전에 봐야해요. 그래서 급히 서둘렀다. 도랑 옆에서 분홍색의 꽃을 함초롬히 피웠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불암초등학교가 검색된다. 앞에 "야생화"을 넣었더니 사진이 나왔다. 네가 불암초구나! 금방 알아보았다. 진땅고추풀과 등에풀의 작은 꽃에 비해 그래도 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1
논뚝외풀 - 논두렁에 자라며 열매는 외를 닮았다. 논두렁에서 사는 논뚝외풀 논둑이 아닌 습지에도 산다. 오이를 닮은 열매를 가져 논뚝외풀이다. 처음에 얼핏 보고 주름잎이라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논뚝외풀이란다. 그제서야 자세히 보았다. 잎의 결각에 없는 것처럼 보이고 꽃술 안에 노란색이 특징이란다. 또 하나의 들꽃을 안 기쁨~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0
등에풀 - 보랏빛 작은 꽃이 만드는 보케 푹푹 빠지는 습지의 물속에서 솟아나와 가는 줄기에서 보랏빛 꽃을 피운다. 꽃의 크기는 무척 작다. 처음에는 진땅고추풀로 오인하기도 했다. 진땅고추풀이나 등에풀은 처음 본다. 그래서 오인도 어쩌면 당연하다. 습지에 쪼그려 앉아 허리가 아프도록 씨름했다. 현삼과 등에풀속의 한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7
진땅고추풀 - 엥? 한컷, 속임수에 당했다. 습지 탐사는 질척거린다. 신발이 젖고 푹푹 빠진다. 그 속에서 사는 진땅고추풀 처음에 등에풀이 진땅고추풀인 줄 알았다. 등에풀보다 엄청 작다. 꽃이 눈에 들어올까 말까... 진땅고추풀 잎에 꽃이 있어 공들여 찍었는데 맙소사 이번에도 진땅고추풀 꽃이 아니다. 진짜 진땅고추풀은 단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7
큰꿩의비름 - 욕망의 불꽃 엄마 꿩일까? 형 꿩일까? 큰꿩의비름 두꺼운 잎을 가진 덕에 성곽 돌틈의 착박함 속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웠다. 이 아름다운 풍경에 호랑나비를 그리는 나의 욕심이여~ 지난 날의 욕망을 또다시 그리는 나의 허망이여~ 표범나비가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꽃을 보면서도 俗을 찾는 이 迷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4
병아리풀 - 남한산성 성벽과 산길에 옹기종기 남한산성 병아리풀 성벽과 길가에서 옹기종기 그 모습에 반해서 찾아갔다. 삐약삐약 병아리떼 너무 반갑고 좋아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래도 좋다. 참 예쁘다. 부디 부디 그 모습 또 보기를.... (2017-08-31)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