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68

[2018-03-22] 무갑산 - 너도바람꽃, 헛개나무를 찾아서

며칠만의 맑은 날씨 광주 무갑산을 찾았다. 영통, 신갈, 호법, 곤지암을 거쳐 갔다. 설중의 너도바람꽃을 보고 무갑산에 오르니 전망이 참 좋다. 헛개나무를 보고 내려오니 일몰이다. 이번에는 광주, 용인, 수원, 영통을 거쳐 집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어제 일산에서는 영종도 우회하여 ..

[2018-03-14] 수리산 - 변산아씨여! 화이트데이에 넘 섭섭합니다

변산아씨를 뵈러 수리산을 찾았다. 너무 쉽게 보면 미안할 것 같아서 수리산 산책길을 우회하며 땀을 흘렸다. 봄바람에 산들산들 춤을 추는 변사아씨를 본 순간 기쁨의 탄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나를 보며 그간 기다리며 몸달아했던 내 마음을 이해한다. 그러나 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

[2018-02-24] 삼악산 - 북한강의 붕어가 참 예쁘다.

정말 다리가 아리게 바빴던 한주를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 삼악산으로 달렸다. 이렇게 삶의 희망줄을 잡는다. 겨울의 삼악산은 처음이다. 바람 한 점 없는 날 날이 푹해 아이젠도 신지않았다. 북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붕어섬이 선명히 보인다. 삼악산은 어느 계절에 와도 참 멋지..

[2018-02-10] 광교산 - 경기대 ~ 형제봉 ~ 시루봉 ~ 백운산 ~ 지지대고개

나만의 토요산행 이번에는 수원의 광교산이다. 영상의 기온이 예고되었으나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다. 경기대 - 형제봉 - 광교산 - 백운산 - 지지대고개 수원둘레길을 따라 아주 크게 돌았다. 백운산은 의왕 관할이지만 포함해서 총 13.4km의 거리를 걸으며 10여년전의 추억에 떨기..

[2018-01-21] 남한산성 - 빙판길과 흙길을 번갈라 산성 한 바퀴

안양 수리산을 갔다 오는 전철안 전화 한통이 걸려와 남한산성을 가잔다. 피곤이 몰아쳐도 가보자. 다음날 일찍 일어나 성남으로 향했다. 산성역에서 내려 남문매표소로 올라 서문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 함께 남한산성을 한 바퀴(북문-동문-남문-서문) 돈 후 마천역으로 하산했다. 빙판길..

[2018-01-20] 안양 수리산 - 환종주의 묘미를 겨울 야생화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 검색해서 찾은 수리산 코스 병목안~수리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병목안 그래 관악산 대신 삼성산에서 전망했던 수리산을 가자 포근한 날이지만 안개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환종주의 묘미를 야생화와 함께 아주 천천히... 총 9km에 6시간40분 걸렸다. 닭의덩굴 등산로 입..

[2018-01-13] 관악산 설경 - 강추위 후의 포근한 날

강추위 끝의 포근한 날 살짝이 함박눈이 내렸다. 관악산을 오르는 사람들 모두들 감탄한다. 설악 못지 않단다. 그래 맞아! 멋진 설경이야~ 정부과천청사역- 관악산 - 사당역 6시간의 눈길 산행 마음도, 몸도....신났다. 그 사랑을 생각하면서... (2018-01-13) 아침의 함박눈 정부과천청사역 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