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차 - 우리나라에 차(茶)가 수입되기전 이미 백산차가 있었다. 백두사 황송포 습지에서 본 백산차는 꽃이 많이 시들었다. 좁은백산차는 꽃이 한창인데 말이다. 이 백산차를 일본 리시리 섬에서 처음 보았는데 그때는 꼬리진달래로 착각했었다. 백산차는 진달래과의 상록소관목으로 백두산, 만주, 시베리아, 북유럽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7.06
[2018-07-04] 수원 칠보산 - 칠보치마와 덩굴박주가리를 찾아서 칠보치마를 찾아서 수원의 칠보산을 찾았다. 더불어 덩굴박주가리도 목표로 삼았다.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공동묘지의 야생화들을 본 후 목표했던 덩굴박주가리와 복원지의 칠보치마를 보았다. 100% 목표달성의 흐뭇함을 안고 칠보산 1코스 8km를 산행한다. 전망이 전혀 없다가 칠보산 정..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7.05
린네풀 - 북반구의 한대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상록소관목 7년전 지하삼림에서 처음 본 린네풀 이번에 황성포 습지에서 본다. 린네의 이름을 딴는데 풀이 아니라 상록소관목이다. 줄기는 1m정도까지 땅을 기며 자라며 꽃은 7월 분홍색으로 핀다. 그 꽃속에 털이 수북하다.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7.04
산부채 - 흰색의 불염포가 있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부전고원 습지에 산다는 산부채 백두산에서 가서야 볼 수 있다. 자작나무가 사는 물웅덩이에 군락을 이뤘다. 흰색의 불염포가 화서를 싸고 있어 천남성과의 앉은부채에 비겨 산부채라 한다. 학명은 Calla palustris L. 그러고 보니 원예종 카라를 닮았다.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7.02
세잎솜대 - 풀솜대 4가족을 모두 만나다. 서파의 임시숙소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잎이 날 때 어떻게 세잎솜대인줄 아느냐이다. 세잎솜대가 어떻게 생겼을까? 그 세잎솜대를 황성포 습지에서 만났다. 3개의 잎을 가진 작은 솜대들이 여기 저기 있다. 꽃을 보고 일부는 꽃이 열매로 변하고 있었다. 풀솜대, 자주솜대, 민솜대,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7.01
민솜대 - 풀솜대속을 넓히다. 백두산에서 본 민솜대 둥굴레처럼 키가 선다. 잎의 밑이 줄기를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이북에서 자란다. 풀솜대속의 범위를 또하나 넓힌다.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30
넌출월귤 -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 백두산 산행을 선택했는데 눈이 녹지 않아 취소되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위로하듯 넌출월귤을 만났다. 땅을 기며 덩굴을 뻗는 넌출월귤 그 작은 꽃이 얼레지를 닮았다. 요염한 얼레지처럼 꽃잎을 뒤로 제낀 모습이 멋지다. 넌출월귤은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이며 학명은 Vaccinium oxyc..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29
월귤 - 도전 없는 삶은 삶도 아니다 월귤이 보고 싶었다. 반항, 도전이란 꽃말이 좋다. 영어 이름은 Cowberry 극한 환경에서 바닥에 바짝 엎드려 자란다. 상록의 잎과 빨간 열매가 아름답다. 설악산 등 고산지역 일부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멸종위기식물이다. 백두산 황송포 습지에서 실컷보았다. 여기 저기 흰꽃이 피었고 일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28
개들쭉나무 - 들쭉나무는 진달래과, 개들쭉나무는 인동과 백두산에서 본 개들쭉나무 길쯤한 열매를 달고 있었다. 들쭉나무는 꽃인데 말이다. 하긴 들쭉나무는 진달래과 개들쭉나무는 인동과이다. 개들쭉이 신맛이 강하다고 한다. (2018-06-16 백두산) (2018-06-18 백두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28
들쭉나무 - 북한의 천연기념물이며, 들쭉술이 유명하다. 서파의 꽃동산에서 들쭉나무를 보았다는 말에 나는 보지 못해서 몹시 부러웠다. 그렇게나 보고싶었던 나무였는데.. 그렇다고 규칙을 어겨가며 또 갈 수도 없고..... 북파에 가기 전 황송포 습지에 들렸는데 드디어 들쭉나무를 보았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꽃 속까지... 그리고 또 한그루의..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