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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행을 선택했는데
눈이 녹지 않아 취소되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위로하듯 넌출월귤을 만났다.
땅을 기며 덩굴을 뻗는 넌출월귤
그 작은 꽃이 얼레지를 닮았다.
요염한 얼레지처럼 꽃잎을 뒤로 제낀 모습이 멋지다.
넌출월귤은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이며
학명은 Vaccinium oxycoccus L.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의 함경북도 및 백두산에서 자생한다.
넌출월귤의 영어 이름은 Cranberry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옛날부터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먹는 음식에 맛을 내는 조미료로 써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한 해에 11만 t을 수확하는데
파이를 만들 때 속으로 채워 먹거나
즙을 내어 음료수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얼레지를 닮은 넌출월귤
넌출월귤 꽃
넌출월귤 열매
넌출월귤의 요염한 모습
좁은백산차와 함께 있는 넌출월귤
Adele -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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