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힘! 표지판의 응원을 받으며제주올레 19코스 19.4km를 걸었다.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바빴다. 올레길을 강행군한다.18코스를 걸은 후 4일 만에 19코스 도전이다.20일 남은 제주살이 오름도, 올레도 완수해야 한다. 아내와 함께하는 제주 올레제주살이 중 올레 전 코스가 목표이다.낙상사고로 지체된 기간이 길어 시간을 쪼개고 쪼개야 한다. 올레 19코스는 제주의 동쪽 방향이다.갈 때는 서귀포에서 성판악을 넘어 시청에서 환승하고올 때는 성산을 도는 버스를 처음 타봤다. 제주를 한 바퀴 걷는 올레가 힘내라는 표지판을 흔든다.마음의 응원에 힘입어 걷고 걷는다.제주의 풍경이 다가오고 지나간다. 아름다운 함덕 해변을 걷고호랑나비가 꽃에 앉아 팔랑이는 모습도 보고단순하게 살라는 숲길의 명언도 보면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