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313] 유명한 서우봉을 제주살이 막판에 올랐다.아껴두고 아껴두었던 서우봉가족여행을 추억하며 종주길을 걸었다.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옆에 있는 서우봉은 팔방미인이다.둘레길, 풍경, 일출은 물론이고 유채, 해바라기 등 계절 따라 꽃이 있어 관광객이 끊임없이 많이 찾는다.또한 오름관리단체인 서우봉지킴이의 관리도 한몫하고 있다. 제주 가족여행 첫 기착지이기도 한 조천의 서우봉그 당시 아침의 유채꽃이 함덕해수욕장과 어울린 풍경에 반한 여행이었다. 그런 서우봉을 아내와 함께 올레길로 걸으려고 했으나 코스가 맞지 않아 별도로 오른다. 서우봉 해변 야영장 옆에 주차하고 능선을 따라 오르며 한라산 풍경을 본다.산책길과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 편하다.서우봉 정상에서 인증하고, 능선을 가서 동쪽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