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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오름 동쪽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가메오름
솥뚜껑을 엎어놓은 듯한 예쁜 모습으로 다가온다.
누운오름을 내려와 가메오름을 간다.
누운오름과 가메오름을 가로지르는 차도를 건넜다.
조그만 동산처럼 보이는 오름을 1분만에 올랐다.
가메오름의 분화구가 넓게 보인다.
분화구 내로 들어가보기도 하고 가메오름 능선을 한바뀌 돌면서
한라산 중산간 지역 오름들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다.
가메오름을 내려와 오름 주위를 돌며 반영으로도 보았다.
누운오름 교차로를 지나 누운오름 북쪽 봉우리에 올랐다.
누운오름 분화구의 광활한 모습과 그 뒤의 풍경에 매료된다.
누운오름 능선을 내려와 초원을 가로질러 주차장에 닿았다.
(2021-02-24)
가메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다.
가메는 제주어로 가마(솥)을 뜻한다.
그래서 가마오름(釜岳)이라고도 한다.
높이 372m, 둘레 795m, 넓이 28,372㎡
실제 비고는 17m라 불과 2~3분이면 오를 수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매력적인 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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