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408]겨울을 참고 견뎌내는 식물, 인동(忍冬)흔히 인동덩굴, 인동초, 금은화라 부른다.전국의 숲 가장자리나 길가에 자생한다. 몸이 마르다 보니 추위를 많이 탄다.그래서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한다.여름에 에어컨을 켜는 것조차 싫다. 운전할 때도 에어컨을 켜는 대신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그런 것에 습관이 들었다. 식물 중에 겨울을 잘 견딘다는 인동덩굴이 있다.인동 꽃을 찍으며 겨울을 잘 견디는 비법을 묻고 싶었다.그만큼 내겐 겨울나기가 힘들다. 꽃은 백색으로 폈다가 황색으로 변하는데마치 백색 꽃과 황색 꽃이 섞여서 피는 것처럼 보여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부른다.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다.아마 일반 사람들도 인동덩굴을 잘 알 것이다.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은 야생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