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139] 가문이오름 - 노루귀와 탐라톱지네고사리를 본 것으로 만족한 오름

 

작년부터 가고싶었던 가문이오름과 구두리오름

길이 다듬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잎이 나기전인 2월 하순에 도전했다.

수망교차로에서 제주쪽으로 남조로를 가다가 붉은오름휴양림을 지나자마자 우측길이 입구이다.

 

먼저 가문이오름을 오르는데 등산로 안내표지와 정상 표시가 없이 원시림 그대로이다.

전망이 없어 기대했던 도구리오름과 붉은오름 전망을 보지못했다.

올라갈 때 노루귀와 하산할 때 탐라톱지네고사리를 본 것으로 만족한다.

(2021-02-25)

 

 

트레킹 노선도

 

 

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입구에서 본 붉은오름 / 붉은오름휴양림 입구가 보인다.

 

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입구에서 본 제주쪽 남조로

 

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입구 / 이 길로 들어간다.

 

 

가문이오름 안내 / 입구에서 200m 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있다.

 

 

입구에 시그널이 있다.

 

 

고사리들이 즐비하다.

 

 

 

표고버섯 재배장

 

 

올라가는 길

 

 

새우란

 

 

원시림에 줄이 쳐져있다.

 

 

제비꽃과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 / 잎이 보인다.

 

 

나무가지 사이로 겨우

 

 

산꽃고사리삼

 

원시림에 길이 보인다.

 

 

새끼노루귀(분홍색)

 

새우란

 

 

가시덤불

 

 

야생의 흔적

 

 

줄사철나무

 

 

제주조릿대

 

 

산쪽풀

 

 

원시림

 

 

야생의 삶 흔적

 

이 외진 곳에 묘지가 있다.

 

 

 

가문이오름 정상

 

 

정상 표지인가?

 

세복수초

 

 

구두리오름 전망

 

 

하산길

 

 

 

고사리가 많다.

 

 

반가운 탐라톱지네고사리

 

가방이 넘어져 내용물이 쏟아졌다.

 

 

탐라톱지네고사리

 

 

홍지네고사리

 

 

쓰러진 나무, 이끼 사이에 고사리들이 자란다.

 

 

일색고사리

 

 

삼나무 숲

 

 

원시림 같은 가문이오름을 내려오니 초지가 보인다.

 

 

삼나무 숲 넘어 구두리오름이 보인다.

 

 

반대편 길

 

 

대록산 전망

 

 

이 길로 들어가면 주차 곳이다.

 

 

구두리오름 쪽으로 가다가 계곡으로 접어들었다.

 

가문이오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규모 / 높이 496.2m 비고 106m 둘레 1,951m  면적 116,176㎡

남조로변 붉은오름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오름으로, 구두리오름, 쳇망오름과 이웃해 있다.

 

오름 중턱까지는 해송, 삼나무가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그 위로는 낙엽수림이 우거진 가운데 새우난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가문이오름이라 하고, 한자로 黑岳(흑악)이라 한다.